자라, 스튜디오 니콜슨과 다시 협업

2023-11-29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지속 가능성에 중점 둔 한정판 캡슐은 자라 웹사이트를 통해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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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X 스튜디오 니콜슨 한정판 컬렉션은 11월 25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페인 의류 대기업 인디텍스가 소유한 SPA 브랜드 자라는 콜라보레이션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자라는 작년에 선보인 닉 웨이크만(Nick Wakeman)과의 두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한정판 컬렉션은 여성용, 남성용 의류와 홈 데코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라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된다.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닉 웨이크먼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혁신적인 원단과 천연 소재로 한계를 뛰어넘는 것은 우리 협업의 초석이었으며, 나는 이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고품질의 원단을 조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0년 스튜디오 니콜슨을 설립한 이래로 나에게 원단의 품질은 항상 최우선 순위였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판매되는 이 새로운 라인은 거대 패션 브랜드와 스튜디오 니콜슨의 스타일이 결합된 컬렉션이다.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이번 캡슐 컬렉션의 여성 섹션에는 오가닉 코튼 퀼팅 트렌치코트, 재활용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니트웨어, 부츠와 클로그 등 진보적인 트위스트가 가미된 해체주의 클래식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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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라인은 여성과 남성을 위한 의류와 홈 데코를 선보인다.



한편, 남성용 제품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볼륨감 있는 울 팬츠,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재킷, 도시적인 스타일의 울과 나일론 코트 등 모던하고 세련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이너 닉 웨이크먼은 홈 데코 라인에 대해 "자라가 우리를 초대해준 또 다른 흥미로운 영역이다. 이 제품군에는 종이 갓이 달린 대리석 램프, 남성 및 여성 컬렉션과 동일한 RWS 인증 울로 만든 담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오브제 등이 포함되었다. 나는 이 제품들이 집과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기를 바랐다."라고 말하면서 가구는 모듈식 옷장에 계절마다 다른 옷을 레이어링하듯 공간에 새로운 질감과 흥미를 선사하도록 디자인된 보완적인 아이템이어야 한다는 그녀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 새로운 파트너십은 자라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협업에 추가되었다. 최근 주목할 만한 협업으로는 11월 초 영국 스타일리스트 해리 램버트(Harry Lambert)와 함께 만든 캡슐 컬렉션과 디자이너 루이지 빌라세뇨르(Rhuigi Villasenor)와의 파트너십 갱신 등이 있다.


1974년에 설립된 자라는 마시모두띠, 버쉬카, 스트라디바리우스, 풀앤베어, 오이쇼, 자라 홈, 레프티즈와 함께 스페인 패션 대기업 인디텍스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속해 있다.


자라 홈과 함께 실적을 발표한 최근 재무 결과에 따르면, 자라는 2023 회계연도 상반기에 순매출이 13.1% 증가하여 123억 6,200만 유로(약 17조 5,728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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