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쏘니, 로스차일드와 매각 모색

2023-11-21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미쏘니 가문, 지분 전량 매각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고려 중

Image
2024 봄/여름 미쏘니 여성복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미쏘니(Missoni)가 가족 소유 회사의 잠재적 매각을 모색하기 위해 로스차일드를 재무 고문으로 선정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다채로운 컬러 디자인으로 유명한 미쏘니는 여전히 창업자 가족이 5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1% 지분은 2018년에 7천만 유로(약 990억 원)를 투자한 이탈리아 투자 펀드 FSI가  보유하고 있다.


미쏘니 가문은 지분 전량 매각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지만, 매각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쏘니가 재무 고문으로 위촉한 로스타일드의 의 자문을 받아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한 결정은 미쏘니가 지난 여름 동안 대형 럭셔리 그룹으로부터 받은 러브콜에 따른 것으로 소식통은 말했다. 이 소식통은 회사는 필요한 예비 작업을 이미 수행했지만, 매각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쏘니의 CEO 리비오 프롤리(Livio Proli)는 지난 10월에 열린 온라인 행사에서 "대형 럭셔리 그룹의 일원이 되는 것이 브랜드 입장에서는 이점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미쏘니 브랜드가 단독으로 사업을 지속하든, 대규모 그룹의 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든, 미쏘니만의 장인정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비오 프롤리는 지난 8월 신문 인터뷰에서 올해 매출이 2022년 1억 1,500만 유로(약 1,627억 원)에서 1억 2,500만 유로(약 1,768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조정된 핵심 이익은 약 500만 유로(약 71억 원)였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