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CDO에 존 바바토스 임명

2023-09-07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올해 초부터 컨설팅 시작...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방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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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아머의 부활을 이끌 미국 디자이너 존 바바토스



미국 스포츠 의류업체 '언더아머(Under Armour)는 9월 11일부로 미국 남성복 디자이너 존 바바토스(John Varvatos)를 최고 디자인 책임자(Chief Design Officer)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언더아머는 보도자료를 통해 "패션 업계 베테랑인 바바토스는 올해 초부터 미국 스포츠웨어 대기업의 컨설팅을 시작했다"면서 "스타일과 형태에 대한 그의 깊은 전문성을 회사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바바토스는 회사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방향을 이끌고 뉴욕, 볼티모어, 포틀랜드, 오리건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감독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존 바바토스는 "미국의 상징적인 브랜드인 언더아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소비자들이 스포츠와 일상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기능적인 옷을 요구함에 따라 브랜드의 혁신, 디자인,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언더아머의 놀라운 스토리의 다음 장이 빨리 공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폴로 랄프 로렌, 캘빈 클라인, 컨버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존 바바토스와 같은 브랜드에서 일하며 수십 년의 패션 경력을 쌓은 후 언더아머의 새로운 수장이 되었다. 그는 캘빈클라인의 복서 브리프와 존 바바토스 브랜드와의 15년 협업 기간 동안 컨버스의 끈이 없는 스니커즈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언더아머 사장 겸 CEO 스테파니 린나츠(Stephanie Linnartz)는 "존을 언더아머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실적과 30년 경력이 그의 능력을 증명해 준다. 존은 제품 팀과 협력하여 의류, 신발, 액세서리를 콘셉트부터 상용화까지 아우르며 성능과 스타일을 조화롭게 구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 바바토스의 영입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언더아머가 최근 몇 분기 동안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즈니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가장 최근인 지난 8월 거래에서 분기 매출은 2.4% 감소한 13억 2천만 달러(약 1조 7,622억 원)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3억 달러(약 1조 7,355억 원)를 약간 앞질렀다.


경쟁업체와 마찬가지로 언더아머도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제품 수요가 타격을 받았지만, 이는 중국에서의 강력한 반등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 이 분기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14.5% 증가한 반면 북미 지역의 매출은 9.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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