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X 폴 스미스 캡슐 컬렉션 출시

2023-09-07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브리티시 럭셔리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선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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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 X 폴 스미스 캡슐 컬렉션



멀버리는 최근 들어 점점 더 많은 주요 브랜드와 신흥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또 다른 주요 영국 브랜드인 폴 스미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큰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드디어 그 컬렉션이 매장에 출시되었습니다.


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영국의 패션 대부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와 함께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영국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기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올해 초 파리에서 열린 폴 스미스의 2023 가을/겨울 남성복 컬렉션에서 미리 공개된 이 10가지 캡슐 컬렉션은 멀버리의 시그니처 안토니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세 가지 사이즈와 함께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안토니 클립, 미니 크로스백, 안토니 토트백 등 두 가지 실루엣을 선보인다.


남성용 데일리 백으로 처음 선보인 안토니는 시그니처 포스트맨스 락 하드웨어가 특징이며, 현재 멀버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니섹스 스타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멀버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캡슐이 "멀버리의 헤리티지 DNA에 충실하면서도 폴 스미스의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스트라이프 사용을 옹호하는 두 가지 뚜렷한 소재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클래식한 블랙 헤비 그레인 가죽으로, 스트라이프 웨빙 스트랩과 팝 컬러 안감이 특징이다. 두 번째는 대담한 컬러 블로킹 테마의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폴 스미스가 최근 선보인 섀도우 스트라이프 모티프를 새로운 기법으로 가죽에 엠보싱 처리해 완성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두 브랜드의 지향점이 같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멀버리와 폴 스미스는 각각 ‘Made to Last’ 캠페인과 ‘The Path to Sustainability’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념을 뚜렷하게 표현해 왔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멀버리가 운영하는 영국의 탄소 중립 서머셋 공장에서 친환경 가죽 그룹 레더 워킹 그룹(Leather Working Group)의 골드 등급 평가를 받은 탄소 중립 가죽으로 제작됐다. 현재 브랜드 컬렉션의 절반 이상이 탄고중립 서머셋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멀버리와 폴 스미스의 컬래버레이션 캡슐 컬렉션은 9월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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