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잠베르나르디, 프라다 그룹 떠난다

2023-09-0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30년동안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디자인 디렉터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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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와 파비오 잠베르나르디



프라다의 디자인 디렉터 파비오 잠베르나르디(Fabio Zambernardi)가 오는 10월 프라다 그룹을 떠난다. 그는 프라다 그룹에서 40년 동안 경력을 쌓았으며 그 중 30년 동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디자인 디렉터이자 미우치아 프라다의 가장 가까운 협력자로 일했다.


프라다 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파비오 잠베르나르디의 퇴임은 상호 동의하에 우호적으로 합의되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파비오 잠베르나르디는 1980년대에 프라다에 입사해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90년대 말에는 신발 부문을 담당했고, 이후 패션 디자인 코디네이션 업무를 맡았다. 2000년대 초에는 디자인 디렉터로 임명되어 프라다와 미우미우 브랜드의 모든 부서를 관리 감독했다.


파비오 잠베르나르디의 퇴임은 그룹 CEO 파트리지오 베르텔리와 d아내인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가 그룹의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세대 승계를 염두에 두고 안드레아 구에라를 CEO로 선임한 지 몇 달 만에 이루어졌다.


한편 2023년 상반기에 프라다 그룹은 22억 유로(약 3조 1,526억 원)의 순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고정 환율 기준으로는 20%, 현재 환율 기준으로는 17% 증가한 수치다. 그룹의 순이익은 3억 5천만 유로(약 5,015억 원)로 2022년 상반기에 기록한 1억 8,800만 유로(약 2,694억 원)보다 62% 증가했다. 2022년에는 연간 매출 42억 유로(현재 환율 기준 25% 증가), 순이익 4억 6,500만 유로(58%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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