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協 '2023 트렌드페어' 성황...3400명 몰렸다

2023-08-29 김우현 기자 whk@fi.co.kr

완사입·입점·협업 등 비즈니스 상담 2100건 성사...전시 3일 내내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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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트렌드페어'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2023 트렌드페어'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트렌드페어는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패션잡화, 패션테크 등 총 130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국내 대표 백화점, 편집샵, 온라인몰, 패션기업을 비롯 해외 바이어, 일반인까지 전시 3일간 총 3400명이 참관하는 대성황 속에 21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올리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대비 참관객은 48%, 상담건수는 40% 이상 각각 증가한 수치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을 비롯 W컨셉, 29CM, 무신사, F&F파트너스, 하고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및 컴퍼니빌더 등이 대거 참관해 전시 참가 브랜드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진풍경을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미국,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 틱톡 도우인과 샤오홍슈을 통해 활발히 활동중인 왕홍의 참관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협회는 이번 트렌드페어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전시 참여 브랜드와 바이어,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데 핵심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참가 브랜드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컨셉별 조닝을 구성했는가 하면, 참가브랜드와 바이어간 사전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으며 소비자판매전, 조인트패션쇼, 패션테크PT,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시연행사 등을 통해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3년째 트렌드페어를 참관한 국내 대표 플랫폼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행사 규모가 더 확대됐으며 새로운 브랜드 참여도 늘어 현장에서 다양한 브랜드들과 만족스러운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트렌드페어에 처음 참가한 디자이너 브랜드 대표는 “그동안 여러 국내 전시회를 참가했지만 이번 트렌드페어에서 가장 많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다”면서 “처음 참가했지만 평소 만나고 싶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는 기회여서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브라질에서 온 바이어는 “최근 브라질에는 K컬처와 K패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 이번 한국 패션전시회 참관을 통해 유니크한 브랜드들과 다양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여서 아주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트렌드페어에서 상품을 구입했다는 한 대학생 참관객은 “이번에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 많아 의류와 액세서리를 구입했다”면서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조인트 패션쇼와 패션테크 PT도 유익했으며 내년에도 다시 전시장을 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 후에도 국내 유통업계와 연계해 트렌드페어에 참여한 브랜드들에게 지속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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