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협, 글로벌 바이어 초청 상담회 성과 좋았다

2023-08-28 김우현 기자 whk@fi.co.kr

칼라거필드·슈프림·아크네 스튜디오·스톤 아일랜드 등 유력 바이어 대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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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수협이 지난주 글로벌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의 세부 사업인 ‘O2O 글로벌 텍스타일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및 ‘산업 시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칼 라거필드(네덜란드), 슈프림(미국), 아크네 스튜디오(스웨덴), 스톤 아일랜드(이탈리아) 등 전 세계 9개국 13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70여개 섬유 기업과 총 24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가졌다.


섬수협은 국내 섬유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과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국가로부터 바이어 초청은 물론 바이어-참가기업 간 사전 매칭 작업을 통해 매칭률 제고에 힘쓴 가운데 바이어 DB 제공, 상담 통역, 현장 매칭 등을 지원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글로벌 공급망의 블록화로 인해 소량 오더와 서스테이너블 제품의 유연한 공급이 텍스타일 비즈니스에 있어 가장 강력한 구매 결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한국 섬유 기업들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생산 프로세스와 마케팅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섬수협은 지난 주 열린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 기간에 맞춰 바이어 초청 행사를 추진, 프리미엄존에 참가한 국내 유수의 섬유기업 10개사와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다양한 한국 섬유 기업들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의 내실을 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산업 시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로버추얼패션 본사와 태평양물산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일정을 부대 행사로 진행하기도. 산업 시찰 프로그램에 참가한 캘빈틀라인 바이어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에서 활발하게 활용 중인 최신 3D 디지털 기술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패션 트렌드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춘 의류 ODM, OEM 생산 방식의 변화 양상에 대해 폭넓은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섬수협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유력 전시회에 방문하는 방문객의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이같은 글로벌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섬유 기업들이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바이어를 발굴하고 유력 바이어들과 유의미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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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회를 마치고 민은기 회장을 비롯 이정기 부회장, 심명희 이사 등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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