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탄 제너와 매카트니의 만남

2023-08-2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스텔레 맥카트니 겨울 캠페인, 컬렉션의 원천인 승마 미학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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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맥카트니의 2023 겨울 캠페인



영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스텔라 맥카트니가 슈퍼 모델 켄달 제너를 전면에 내세운 2023 겨울 캠페인 ‘홀스 파워(HORSE POWER)’를 공개했다. 열렬한 승마광인 켄달 제너는 흰 조랑말들 사이에서 화려한 포즈를 취하며 기존 패션 캠페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국 출신 유명 포토그래퍼 할리 위어(Harley Weir)가 촬영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말 조련사 장 프랑수아 피뇽(Jean-Francois Pignon)이 키우고 훈련시킨 백마를 배경으로 캠페인 이미지로 담아냈다. 동물 애호가이자 동물 권리 옹호자로 유명한 스텔라 매카트니는 올해 초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마네쥬 드 레꼴 밀리타르에서 선보인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을 위해 말과 인간과의 관계에 주목했다.


컬렉션의 테마였던 ‘홀스 파워(HORSE POWER)’은 캠페인 비전의 핵심이었다.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가족과 개인적인 친분, 예술과 역사에 대한 관점, 그리고 현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과 말의 다각적인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나는 켄달 제너가 저만큼 말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나와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말을 탔고, 자신만의 목장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이 민감한 동물들을 얼마나 편안하게 느끼는지, 그리고 말 또한 그녀와 같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둘 사이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것은 홀스 파워라는 주제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을 보도 자료를 통해 "켄달 제너와 장 프랑수아 피뇽피뇽의 조랑말의 조화가 컬렉션의 승마 본질을 반영했다. 말의 고삐에서 영감을 얻은 로프와 말 덮개를 재해석한 퀼팅 디테일, 스텔라 매카트니 가족의 말을 연상시키는 아팔로사 자카드(Appaloosa jacquards) 등 컬렉션의 원천이 된 승마의 미학으로 선보였다. 인간과 말 사이의 독특한 치유성과 유대 관계는 이번 캠페인으로 물론 곧 이어질 다음 캠페인에서도 지속적으로 보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92%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은 맥카트니가 지금까지 선보인 겨울 제품 중 가장 책임감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사과 폐기물로 만든 비건 악어 효과의 프레이미(Frayme)와 에스-웨이브(S-Wave) 가방, 포도 폐기물로 만든 승마 부츠, 곰팡이 균사체를 사용한 새로운 미룸 가죽 대체재로 만든 가방 등의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어린 시절부터 말을 사랑했다는 공통점으로 함께한 스텔라 매카트니와 켄달 제너의 ‘홀스 파워’ 2023 겨울 캠페인 스토리와 제품은 스텔라 매카트니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stellamccartney)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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