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에 8개국 221명 몰렸다

2023-08-23 김우현 기자 whk@fi.co.kr

‘3D 디자인’ 5명, ‘업사이클링 디자인’ 5명씩 선발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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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에 선발된 지원자 10명의 발대식 현장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 합격자 1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그린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한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은 ‘3D 디자인’과 ‘업사이클링 디자인’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헤지스는 환경을 고려하는 ‘착한 패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그린 디자인 혁신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 모집에는 국내는 물론, 홍콩, 이스라엘, 브라질을 비롯 8개국에서 총 221명의 국내외 지원자들이 몰려 2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포트폴리오의 심사와 평가는 ▲창의성 ▲기술성 ▲적극성 ▲전문성의 다면적인 관점에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선발한 총 30명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토대로 하는 비대면 온라인 면접 전형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총 10명의 1기 멤버들을 선발했다. 합격자 중에서는 패션 디자이너와 섬유, 패션 전공자뿐만 아니라, 예술학, 디자인 공학, 서스테이너블 디자인 등을 공부한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들이 포함됐다.


헤지스는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참가자 전원에게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총 15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전미경 스피커 대표, 박원정 러쉬코리아 에틱스디렉터, 김광일 CLO 부사장 등 패션?디자인?ESG 분야의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제공하고, 같은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각 지원자가 서로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헤지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빼어난 실력과 넘치는 열정을 보여준 많은 지원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그린 디자인에 대한 공감대에 기반한 이번 공모전 프로젝트가 우수한 유망주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약 한 달간 매주 1회 오프라인 밋업에 참석해 헤지스 실무자 멘토 및 외부 초청 멘토들의 지원을 받아 각자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3D 디자인’ 부문은 3D 툴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물 제작을, ‘업사이클링 디자인’ 부문은 헤지스의 재고를 새로운 패션으로 자유롭게 창작하는 것이 과제다. 부문별 최종 우승자 각 1명에게는 1천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주요 패션 매거진 프로필 사진 촬영, 작품 전시의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그린 디자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헤지스는 의류 제작 과정에서의 환경오염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글로벌 3D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업한 3D 가상 디자인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부터 샘플링, 수정작업, 품평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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