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미래가 궁금해…패션協 ‘2023 트렌드페어’에 가보자
2023-08-18 김우현 기자 whk@fi.co.kr
오는 23~25일 코엑스서 130개 유망브랜드 참가 축제 한마당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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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트렌드페어' 포스터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코엑스 1층 B홀에서 '2023 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과 새로운 비즈니스 마켓 창출, 브랜드 홍보 및 매출 증대의 장이 될 이번 트렌드페어는 패션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패션잡화(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브랜드 116개와 14개 패션테크 브랜드 포함 총 13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 브랜드의 경우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전시회 참가 경험이 있는 라이징 브랜드와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상품력을 겸비한 신규 브랜드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컨템포러리, 영&스트리트, 에코그린, 레트로, 라이프밸런스관 등 컨셉별로 존이 별도 구성된다.
특히 이번 트렌드페어에는 처음으로 패션테크관을 구성,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패션기술을 소개하고 패션산업의 트렌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 하나 이번 트렌드페어는 전시 참가 브랜드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바이어 상담을 비롯 소비자 판매전, 조인트 패션쇼, 패션테크 PT,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바이어의 경우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을 비롯 브랜드 사입 및 디자이너와 협업을 희망하는 패션기업, 국내 대표적인 컴퍼니빌더 등이 사전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행사전 참가 브랜드와 사전 등록 바이어간 정보 제공을 통해 전시 3일 동안 효율적인 상담 및 비즈니스 성과를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24~25일 양일간 조인트 패션쇼와 패션테크 PT를 계획 중이다. 전시 참가 브랜드중 패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32개 브랜드를 24~25일 2시, 4시에 걸쳐 조인트 패션쇼를 진행하며, 패션쇼 중간 타임에 패션테크 14개 브랜드가 자사 패션기술을 소개하는 PT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전시 3일 동안 계속해서 소비자 판매전이 진행된다. 참관객들은 총 116개 패션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AI 포토 카메라 체험, 가챠머신 경품 뽑기 등 다양한 행사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한편 '2023 트렌드페어'는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까지 누구나 무료 참관할 수 있으며, 전시 3일동안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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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2022 트렌드페어' 현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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