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 1분기 매출 약 10% 감소

2023-08-1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총매출 약 1조 6,426억 원…예상보다 약간 높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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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홀딩스 소유 브랜드 중 유일하게 매출 증가를 기록한 지미 추의 매장 전경



베르사체, 지미추, 마이클 코어스 등 주요 브랜드의 모회사인 카프리 홀딩스(Capri Holdings)는 2024 회계연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12억 3천만 달러(약 1조 6,426억 원)의 총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불변 통화로 환산하면 총 매출은 9.3% 감소했다. 이 회사는 매출 하락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약간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매출 총이익은 8억 1,200만 달러, 매출 총이익률은 66.1%로 전년의 9억 1,000만 달러, 66.3%에서 소폭 감소했다. 조정된 수치는 총이익 8억 1,200만 달러, 총 마진 66.1%로 전년의 9억 달러, 66.2%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카프리는 밝혔다.


회사의 영업 이익도 전년도의 2억 3,100만 달러와 17%에 비해 FY24 1분기에는 8,000만 달러와 6.5%의 영업 마진을 기록해 크게 감소했다. 조정 영업 이익은 1억 1,100만 달러, 영업 마진은 9%로 전년의 2억 5,100만 달러, 18.5%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FY24 1분기 순이익은 4,800만 달러(희석주당 0.41달러)로 전년도의 2억 1,000만 달러(희석주당 1.40달러)보다 크게 감소했다. 조정 순이익은 8,800만 달러(희석주당 0.74달러)로 전년도의 2억 1,500만 달러(희석주당 1.50달러)와 비교하여 크게 감소했다.


브랜드 중 베르사체의 매출은 5.8% 감소했다.  5.8% 감소한 2억 5,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 이익은 300만 달러, 영업 마진은 1.2%로 전년도 5,200만 달러, 18.9%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반면, 지미 추는 총 1억 8,300만 달러로 6.4%, 불변 통화 기준으로는 7%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00만 달러, 영업이익률은 8.7%로 전년의 1,900만 달러, 11%보다 소폭 감소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매출이 13.8% 감소한 7억 8,700만 달러로 가장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고정 통화 기준으로 총 매출은 13.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억 3,000만 달러, 영업이익률은 16.5%로 전년의 2억 2,200만 달러, 24.3%에서 감소했다고 발표는 덧붙였다.


카프리 홀딩스의 회장 겸 CEO인 존 아이돌(John D Idol)이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태피스트리의 카프리 홀딩스 인수는 우리 회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우리 팀이 베르사체, 지미추, 마이클 코어스를 오늘날의 상징적이고 강력한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 성장시킨 모든 업적에 대한 증거다. 이번 합병이 우리 주주들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카프리 홀딩스가 더 크고 다각화된 회사의 일부가 됨에 따라 전 세계의 헌신적인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태피스트리와의 합병을 통해 더 많은 리소스와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브랜드의 고유한 DNA를 보존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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