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보스, 브랜드 개편 성과로 2023년 전망 상향 조정

2023-08-09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연간 매출, 12~15% 성장한 5조 9,259억~6조 704억 원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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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보스의 2022년 브랜드 개편은 아시아에서의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독일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Hugo Boss)'는 최근 브랜드 개편과 마케팅 강화로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2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함에 따라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연간 매출이 12~15% 성장하여 41억~42억 유로(약 5조 9,259억~6조 704억 원 )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약 10% 성장하여 4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던 이전 전망과 대비되는 수치다.


2023년 영업이익은 20~25% 성장한 4억 유로~4억 2천만 유로 (약 5,781억 원~6,070억 원)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 전망치인 10~2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휴고 보스의 2022년 브랜드 개편은 럭셔리 그룹이 둔화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시장에서 회복력을 유지하는 한편, 중국에서의 전반적인 회복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의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8억 7,800만 유로(약 1조 2,690억 원)에서 통화 조정 기준으로 20% 증가한 10억 3,000만 유로(약 1조 4,887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특히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보스(Boss)와 휴고(Hugo) 두 브랜드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 상승에 힘입은 결과라고 그룹 측은 밝혔다.


이 매출은 회사에서 제공한 설문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0억 유로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치다. 휴고 보스의 주가는 랑앤슈바르츠의 개장 전 지표에서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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