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 여정을 담은 ‘베일 백’ 출시

2023-08-08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곡선 형태의 캐주얼한 디자인…메종의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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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피아나 여정을 담은 아이코닉한 무드의 ‘베일 백’



이탈리아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는 2023 여름 시즌을 맞아 베일 백(Bale Bag)을 선보였다. 베일 백은 곡선 형태의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메종의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며 로로피아나의 오랜 역사와 여정을 떠올리게 한다.


베일 백은 1970년대 후반, 로로피아나 일가가 우아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의류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소재를 찾기 시작한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로로피아나의 개척자들은 몽골과 내몽골의 험준한 고지대에서 최상급 캐시미어를 발견했다.


이 캐시미어는 베일이라고 불리는 백에 담아 납품한 후, 이탈리아 피에몬테에 위치한 로로피아나의 방적 공장인 로카피에트라(Roccapietra)에 보관되며,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로로피아나만의 직물과 의복으로 탄생한다.


베일 백의 디자인과 촉감은 로로피아나 일가가 발견한 소중한 베일 백의 섬유를 연상시킨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가죽의 사용과, 불규칙한 느낌을 표현한 송아지 가죽의 유연함, 그리고 정교한 장인의 솜씨는 캐시미어의 질감을 닮았다. 또한 백 전체를 감싸며 고리 모양을 연출하는 길이 조절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은 양치기가 짐을 고정할 때 사용했던 끈과 벨트를 연상시킨다.


봉제선이 없는 매끄러운 보디가 특징인 베일 백은, 핸드 스티치 손잡이, 비슷한 색상의 톤온톤 스웨이드 안감, 그리고 탈 부착 가능한 내부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다. 라지와 마이크로 두 가지 사이즈로 나온 베일 백은 어떠한 착장과 상황에도 조화를 이루며 공간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강렬한 기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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