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잘란도·어바웃유, 기후 중심 프로그램 위해 협력
2023-07-14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패션 브랜드 파트너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플랫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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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참여한 55개 브랜드에서 올해 250개 브랜드 파트너로 초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온라인 패션 유통업계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 기업 YNAP, 잘란도, 어바웃유가 2년째 힘을 합쳐 고유한 '기후를 위한 패션 도약(Fashion Leap For Climate)'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육스네타포르테(YNAP), 어바웃유(About You), 잘라도(Zalando)는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과학에 부합하는 기후 목표를 설정하는 복잡한 여정을 풀기 위해 패션 브랜드 파트너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플랫폼은 패션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기후 과학에 부합하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YNAP, 어바웃유, 잘란도는 "장기적으로 패션 산업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식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포부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협업의 두 번째 해에는 전자상거래 업체 YNAP, 어바웃유, 잘란도가 공동 제작한 기후 학습 플랫폼을 개선하고, 성공적인 첫 해에 참여한 55개 브랜드에서 250개 브랜드 파트너로 초대 대상을 확대한다.
첫 해였던 2022년에 YNAP, 어바웃유, 잘란도는 과학에 부합하는 기후 목표 설정을 향한 진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플랫폼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이어 두 번째 해에는 "2023년까지 더 많은 브랜드 파트너에게 더 큰 가치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참가업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참여 트랙을 통해 8주간의 실시간 과정에 참여하거나 온디맨드 학습 기능을 통해 완전히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 참여한 브랜드 파트너들은 "학습 프로그램을 마친 후 탄소중립 넷 제로 달성을 위한 '과학 기반 감축 목표(SBT)'에 대한 이해도가 85%나 상승하는 등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특히 모든 브랜드 파트너가 이 프로그램을 추천할 의향이 있으며 향후 과학 기반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데 더 나은 준비가 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50% 이상의 참여자들이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 덕분에 향후 1년 이내에 SBT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특히 91%의 참가자들은 "지속가능성 전문가 및 동료들과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의 협업 기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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