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를 캐주얼하게 풀다…올봄 ‘59라인’ 첫 선
2023-05-03 김우현 기자 whk@fi.co.kr
2030 품으려 캐주얼 라이징 가속화…‘컨베이’ 손잡고 콜래보 아이템도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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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가 2023 SS시즌부터 캐주얼 라인 '59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아이템 카테고리를 다각화하고 캐주얼 라이징에 속도를 내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밍 '59라인'은 지이크 브랜드의 영문자인 'S'와 'G'를 숫자 '59'에 대입시켜 형상화했다. 지이크는 59라인을 통해 아웃도어 무드에 실용적인 기능성 소재까지 더해 비즈니스룩은 물론 가벼운 여행과 출장까지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커뮤터 웨어'를 선보인다.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 바람막이부터 은은한 광택감의 오버사이즈 자켓과 팬츠, 캠프 캡, 토트백 등으로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59라인 신규 런칭에 맞춰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컨베이'와 협업한 콜래보레이션 아이템도 내놓았다. 컨베이는 오피스에서 트렌디하게 사용하기 좋은 문구류를 비롯 가방, 컵, 전자기기 케이스, 가방 등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전개하는 브랜드다.
'59라인 X 컨베이' 콜래보 아이템은 각기 다른 그래픽 아트워크가 적용된 반팔 티셔츠 5종으로 구성된다. 59라인의 아이코닉한 숫자 로고와 컨베이를 대표하는 아이템 그래픽, 레터링을 결합한 아트워크를 제품에 녹여내 소장 가치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
59라인 출시와 함께 지난달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새 단장 오픈하고 지이크의 벼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해냈다. 매장 내 집기 및 인테리어를 원목 톤으로 바꿔 편하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는가 하면 직관적인 상품 배치로 보다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한편, 지이크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신세계 강남점에서 오는 7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추가 10% 할인을 진행하고, 매장 내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콜란자' 지갑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59라인은 비즈니스 웨어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만족하는 '어반 트레블 웨어'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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