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 연 매출 100억 브랜드로 성장하다

2023-04-03 이희용 와디즈파트너스 팀장  heeyong.lee@wadiz.kr

이희용의 NEW 브랜드 출사표 02

5천만원 펀딩 프로젝로 시작해 빌드업…우먼 웰니스 브랜드로 도약



# 2018년 1월, 합정역 근처의 한 카페에서 처음 단색 팀을 만났습니다. 창업자의 마음이 담긴 제품을 와디즈를 통해 어떻게 잘 소개할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며 펀딩 프로젝트를 준비했었죠. 그렇게 기획한 프로젝트는 5천만원 펀딩에 성공하였고, 세상에 '단색'이라는 브랜드와 제품 스토리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5년이 지났고, 단색 브랜드를 다시 만났습니다. 2022년 12월 31일, 연말 TV 시상식 시간에 브랜드 TV 광고를 통해서.

창업 초기에 같이 고민하며 펀딩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팀이 전 국민에게 소개되는 그 순간의 희열은 투자심사역으로 일하는 저의 큰 보람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이 가진 '연결의 힘'을 바탕으로, 미래에 유망 브랜드로 성장할 브랜드를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18년 5천만원의 펀딩 프로젝트에서 시작해서, 2023년 연 매출 100억 브랜드로 성장한 단색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단색' 컴포트에어 라이트

Q. (이희용 프로) 단색 브랜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단색은 '모든 여성이 쉽게 건강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미션을 바탕으로 무해한 속옷을 만들고 있는 팸테크 스타트업 입니다.


Q. 단색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궁금합니다.
현재 단색은 브랜드 마케팅팀, 운영관리팀, 컨텐츠팀, CX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품 기획, 생산, 마케팅, 컨텐츠 제작, 고객관리는 단색 내부에서 모두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단색 브랜드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예민한 피부로 인해서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출산 이후 제 딸아이도 저처럼 예민한 피부를 갖고 있었습니다. 저와 제 딸처럼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능성 생리 팬티를 개발하고, 생리팬티까지 출시하게 됐습니다.


Q. 브랜드(사업)를 시작하고 가장 큰 성과를 올린 사례가 있다면
2021년 식약처 허가를 진행하면서 단색 공장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공장 설립 이후 더 많은 제품을 개발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지난해 회계 결산을 하면서 단색의 재고 회전율이 11.8개월로 약 1개월 단위로 제품을 생산하고 출고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Q.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자랑하고 싶은 스토리가 있다면.
단색은 국내 생산을 진행, 현재 4개의 거래처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실 국내 임가공 업체 사장님을 비롯 담당자들 경력이 최소 20~30년 이상이지만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2년 12월에 1년 동안 해당 생산 공장에 고객 분들의 제품 만족 리뷰를 모아 '리뷰북'을 전달 드렸습니다. 단색은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 국내 생산 공장과 함께 공생해 가려고 합니다.


Q. 브랜드 런칭 및 운영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제품 생산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한국에서 언더웨어 시장 특히 기능성 언더웨어를 제작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2016년 단색 '컴포트에어(前 논샘팬티)'를 개발하기위해 여러 군데 공장을 미팅했지만 생산이 어렵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국내 인건비 때문에 해외생산비중이 높아 생산 진행부터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봉제 공장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다니고, 공장 사장님을 설득해 1년 8개월 만에 첫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Q. 단색 브랜드에게 '와디즈 펀딩'은  어떤 의미인가요.
처음 한국에서 '기능성 위생팬티'를 알리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얼리어답터 여성분들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와디즈를 통해 단색 '논샘팬티(컴포트에어)'를 많은 여성분들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펀딩 금액은 1,000%달성하면서 연구개발비를 조달할 수 있었습니다.


Q. 단색 브랜드만의 펀딩 성공 노하우가 있다면.
'진실함'입니다. 단색은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진심을 담아 완성합니다. 단색 자체가 여성으로서 경험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비즈니스이기에, 진실하게 만들고, 진실된 마케팅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습니다.


Q. 앞으로 단색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 목표는
여성의 건강을 생각한 타임리스한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속옷 자체의 의미를 보면 가장 안쪽에 입는 옷으로 피부와 가장 맞닿는 옷입니다. 위생을 위해 입게 된 속옷을 보다 건강하고 무해한 요소의 제품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단색은 여성이 평균 14시간 이상 착용하고, 월에 7일 이상 경험하는 생리 기간에 믿고 입을 수 있는 무해한 속옷을 지속적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처음 단색 팀을 만났던 합정역 카페에 최근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당시 단색 팀과 고민하던 공간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었는데요. 5천만원 펀딩 프로젝트에서 연 매출 100억원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단색 팀이 고민하고 노력해 온 순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씩 쌓이고 있습니다. '여성의 건강을 생각한 타임리스 브랜드', '피부와 가장 맞닿은' 패션 브랜드로서 단색이 그려나갈 스토리를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BRAND CHECKPOINT


People
*본인의 체질상 문제로 기존 생리대 제품의 대안을 고민하며 창업한 여성 창업가
*여성으로서 직접 경험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제품 기획, 개선 작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온라인 마케팅과 스토리 메이킹의 강점을 가지고 있음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 온라인 마케팅 등 각 영역별로 역량을 갖춘 멤버들로 팀이 구성됨.


Money
*사업 초기부터 매년 매출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며 2023년 연 매출 100억원 규모를 바라보고 있음
*시장 내에서 PMF(Product Market Fit)이 검증되었고, 초기 유저들의 제품 만족도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 확대 가능
*자사몰 중심의 D2C 유통 구조, 브랜딩 기반 전개 전략으로 자체적인 브랜딩, 채널 역량을 갖추고 있음


Market
*2017년 이슈가 되었던 생리대 파동을 기점으로 기존 일회용 생리대 제품을 보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용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 소비자들의 인식도 변하고 있음.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따라, 일회용 생리대 위주의 가격 경쟁 시장이던 생리대 시장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 기획, 브랜드 마케팅 등이 중요한 환경으로 변화할 것으로 볼 수 있음.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가고 있으며, 제품간 상호 연계 등으로 고유의 색깔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 중


황태은 단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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