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서울에서 첫 여성복 패션 쇼 개최

2023-03-11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크루즈 컬렉션은 5월 24일 이탈리아 이솔라 벨라 섬에서 개최

루이비통 여성복의 2023 가을/겨울 컬렉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오는 4월과 5월에 프리-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최소한 두 개의 패션 쇼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먼저 2023 프리-폴 컬렉션 패션 쇼는 오는 4월 29일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루이비통은 그동안 프리-폴 컬렉션을 룩북으로만 소개해 왔을 뿐 이를 패션쇼 형태로 공개한 적은 없다. 따라서 프리-폴 컬렉션 패션 쇼를  개최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루이비통의 연례 크루즈 컬렉션은 5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조레 호수에 있는 3개의 보로메안 섬 중 하나인 이솔라 벨라(Isola Bella)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를 루이비통의 남성복 컬렉션의 책임자로 임명한 루이비통의 신임 CEO 피에트로 베카리도 여성복 컬렉션 역시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프로모션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 열리는 2023 프리-폴 여성복 컬렉션의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이 컬렉션 라인은 5월 19일부터 루이비통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5월 루이비통의 크루즈 컬렉션이 선모일 이탈리아 이솔라 벨라 섬


과거에 루이비통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소크 생명 과학 연구소나 2021년 프랑스 세르지퐁투아즈에 있는 하늘과 땅이 맞닿아있는 액스마쥬와 같은 명소를 크루즈 컬렉션 쇼를 위한 상징적인 건축 장소를 선택함으로써 현대 건축을 기념했다.


올해, 루이비통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물에서 솟아오른 듯한 호화로운 궁전과 계단식 정원이 있는 이탈리아의 역사적인 장소인 이솔라 벨라 섬에서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밀라노 북쪽 마조레 호수에 있는 세 개의 보로메안 섬 중 하나인 이 작은 바위섬은 17세기에 6개의 웅장한 이탈리아식 정원이 있는, 호수 위를 항해하는 배 모양의 바로크 건축의 보석으로 변모했다.


루이비통은 보도 자료를 통해 "루이비통은 약 450년 동안 보로메오 가문의 재산이었던 이 섬 역사상 처음으로 이 특별한 환경에서 패션쇼를 개최할 수 있는 독점적인 특권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크루즈 컬렉션은 2023년 11월 전 세계 루이비통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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