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 '에트로피아' 팝업 글로벌 오픈

2023-02-22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도쿄 이세탄 백화점을 시작으로 서울 포함 12개 도시서 오픈

첫 에트로 팝업 매장이 최근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서 오픈했다.


이탈리아 헤리티지 패션 하우스 '에트로'에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마르코 드 빈센조(Marco de Vincenzo)는 에트로피아(Etropia) 프로젝트를 통해 에트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쇄신하고 있다.


지난 해 6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디자이너는 2023년 봄/여름 시즌을 위한 첫번째 광고 캠페인을 발표했다.이 캠페인은 일련의 팝업 스토어와 액티베이션과 함께 전 세계에 배포되었으며 지혜, 유혹, 불멸의 상징인 마법적이고 꿈같은 신화 요소인 사과에서 영감을 받았다.

금지된 과일은 지난해 9월 밀라노에서 공개된 마르코 드 빈센조의 첫 여성 기성복 에트로 컬렉션에서 골드 체인 끝에 캡슐화되어 매달린 재미있는 액세서리로 등장했다. 이 사과는 이제 에트로 매장 내 임시 설치와 백화점 매장의 일련의 미학적 요소로서 더 크고 다양한 색상의 버전으로 돌아왔으며, 7월 말까지 전 세계에 브랜드의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에트로의 파리 부티크 내부의 사과


도쿄 이세탄 백화점을 시작으로 모두 12개 도시에서의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에트로는 일본 고객만을 위해 레브 월드(Rev Worlds) 앱과 협력해 개발한 도쿄 신주쿠 지역에 있는 디지털 레플리카 내부의 메타버스 안에 버추얼 팝업 스토어를 만들었다. 이후 거대한 사과와 함께하는 에트로의 임시 시설은 밀라노, 파리, 뉴욕, 오사카, 서울, 부산, 베이징, 청두, 요코하마, 싱가포르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에트로는 이번 포르모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파리의 본 마르셰부터 밀라노의 라 리나센테, 런던의 셀프리지 등 여러 대형 백화점 체인이 제휴를 맺었다. 일부 매장에서는 기성복 컬렉션 외에도 에트로의 쓰고 남은 원단 재고로 만든 한정판 '러브 트로터(Love Trotter)' 백을 각 나라마다 다른 버전으로 선보인다.


'에트로피아의 원더랜드'라고 불리는 이번 계획은 마르코 드 빈센조가 9월에 시작한 '마니페스토(Manifesto)'로 시작한 에트로피아(Etropìa)프로그램의 최신 화신이다. 마니페스토는 옷을 입지 않고 색조만 칠하고 얼굴을 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한 색상의 사과로 칠한 모델들의 초상화 시리즈를 특징으로 하는 최초의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이다. 에트로피아의 2막은 '직물의 달인'이라는 제목의 패션 쇼였다. 이제 팝업 스토어 오픈과 '에트로피아의 에덴' 광고 캠페인과 함께 3막과 4막을 열 차례다.


'에트로피아의 에덴' 광고 캠페인


라파엘 전파(Pre-Raphaelite) 스타일의 긴 웨이브 머리를 한 모델들은 초자연적인 우주에서 금지된 과일 주위에서 춤을 추는 '곡예사, 님프, 마녀, 공주'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광고 캠페인은 말레이시아 사진작가 중린이 영국 런던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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