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은 라방도 프리미엄급...또 한발 앞서가
2023-02-14 김우현 기자 whk@fi.co.kr
쇼핑을 위한 입체적 경험 제공하는 갤러리 컨셉 라이브 커머스 'OFM'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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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쇼핑을 위한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갤러리 'OFM(Orange From Mars)'을 오픈한다.
OFM은 '화성에서 온 오렌지'로 미지의 영역을 표현하는 화성과 달콤하고 상큼한 오렌지 등의 키워드를 접목시켰다. 이는 기존 익숙한 상품들이 아닌 진정성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 각자의 취향의 깊이를 더해줄 상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OFM의 서비스 방향성이다.
OFM은 합리적이고 감각 있는 스타일과 건강한 삶의 솔루션을 제공, 시청자들의 감각을 일깨워주는 트렌디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취급 브랜드 카테고리로는 국내 톱 브랜드의 새로운 상품부터 글로벌 신생 브랜드 라인을 선보이는 '패션' 카테고리를 비롯 리빙·향수·음식 등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를 더해주는 '웰니스' 카테고리, 일상에 영감을 채워주는 '아트'까지 크게 3가지 영역에서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OFM에서 선보일 브랜드들은 뚜렷한 철학을 견지하면서 일시적 팬덤 형성이 아닌 오랫동안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이 목표인 브랜드 위주로 발굴해 선보일 생각이다. 여기에 LF가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컨설팅과 물류, 배송 재고관리, CS등 인프라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신생 브랜드와의 상생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OFM은 브랜드와 상품을 작품처럼 다루는 갤러리(Gallery) 컨셉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방송 주제에 맞게 각 분야별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도슨트'로 출연시켜 LF몰만의 전문성을 갖춘 큐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장편 영상뿐만 아니라 방송 후 숏폼 콘텐츠로도 제작해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에게 적합한 상품을 다양한 관점으로 전달하겠다는 것.
그 일환으로 오늘(14일) 오후 9시에 진행될 공식 첫 방송에서는 아트(ART) 라이브 커머스란 테마 아래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 받는 신우재 작가의 작품을 취미를 통해 알아 보는 '스피크 인 캔버스(Speak in canvas)'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 작가 창의적 영감의 원천을 취미로 조명해, 취미가 어떻게 각 작품에 반영 됐는지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 작가 작품 20여점을 작가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구매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회사 관계자는 "OFM은 단순 제품 판매가 목적이 아닌 브랜딩에서부터 소통, 커머스까지 이어지는 올인원 라이브 커머스 갤러리를 표방한다"면서 "오늘(14일) 9시 신우재 작가와 함께 진행할 라이브 방송에서는 이례적으로 아트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함께 구매도 가능하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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