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클래식', 여심 흔드는 워너비 스타일
2022-11-16 이은수 기자 les@fi.co.kr
뉴 프레피룩부터 리버시블 아우터, 리사이클 스포츠웨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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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클래식'이 22FW 컬렉션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우클래식'은 진취적인 삶을 살아가는 동시대의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로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클래식과 위트가 공존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2009년 런칭 이후 지금까지 서울은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글로벌 패션하우스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2014SS 컬렉션을 추억하며 '로우클래식'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리디자인(Re-design)한 컬렉션으로 브랜드의 일관성과 다양성에 대한 고찰을 담아 완성했다.
감성과 테크놀로지의 조화와 시즌 컨셉인 ‘뉴 프레피(New Preppy)’ 스타일,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에센셜 스포츠웨어 등 그 어느때보다 다채로운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트렌드와 브랜드의 아카이브 요소를 결합한 유니폼 라인은 2014SS 컬렉션의 엠블럼 로고와 학교가 각인된 버튼 등의 디테일을 활용해 뉴 프레피 룩을 제안하며, 2014SS의 캠페인 이미지를 재해석한 패턴은 고급스러운 실크 자카드에 프린트되어 셔츠와 팬츠로 선보인다.
또한 클래식한 하운드투스 체크를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변주한 니트 자켓, 미니드레스, 머플러 등은 젊고 트렌디한 로우클래식만의 감성을 잘 보여준다.
이와 함께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리버시블 아우터도 눈에 띈다. 빈티지한 무드와 숏 한 기장감의 리버시블 자켓은 뒤집어 베스트가 레이어드된 유틸리티 자켓으로 착용할 수 있다. 다양한 용도의 아웃 포켓과 퍼 카라의 탈 부착 등의 디테일은 현대인들의 실용성과 필요성을 동시에 살렸다.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로우클래식 스포츠웨어는 다양한 기능적 요소를 클래식한 오피스룩에 접목시켜 어떤 아이템과도 매치가 쉬우며 새롭게 개발한 러버 로고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22FW 시즌을 위한 볼레로 슬리브 탑, 남성복 테일러링을 접목한 더블 롱 코트, 빈티지한 텍스쳐의 더플 코트 등의 시즌 스팟 아이템과 패딩부츠, 발라클라바, 핸드워머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편 '로우클래식'의 22FW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W컨셉, 29CM, 무신사 등의 온라인 편집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로우클래식 가로수길점과 명동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사몰에서만 구매 가능한 더블 롱 코트, 패딩, 하프 집업 등 익스클루시브 제품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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