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BYC, 반려견용 '빨간 내복' 내놨다
2022-11-01 김우현 기자 whk@fi.co.kr
여름내의 '개리야스' 인기 힘입어 겨울철 발열내의 '보디히트'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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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속옷 브랜드 BYC(대표 김대환)가 반려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와 손잡고 여름철 반려견용 여름내의 개리야스에 이어 반려견을 위한 FW용 신상 3종을 내놓았다. 반려견용 FW제품은 에어메리 빨간 내복과 골지 내복, 겨울철 발열내의 보디히트로 구성된다.
'에어메리'는 BYC가 1981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원단과 원단 사이 특수 보온사가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해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BYC 대표 아이템이다.
반려견용 에어메리 빨간 내복은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선물하던 필수 효도 아이템을 반려견용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보온성이 우수한 에어메리 삼중직 원단으로 제작했으며, 다이아몬드 패턴과 목과 소매 레이스 밴딩으로 포인트를 줘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반려견용 에어메리 원조 내복은 온 가족이 함께 입던 아이보리 골지 내복을 가족 구성원인 반려견을 위한 내복으로 재탄생 시켰다. 넥 라인 단추 여밈으로 착용이 편하고 허리와 소매 부분을 시보리 처리해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반려견용 발열내의 보디히트는 2001년 국내 최초로 발열 내의를 선보인 BYC 기술력을 담아 고품질 원단으로 제작했다. 가벼운 아크릴 초극세사에 이중직 기모 원단으로 오래동안 따뜻할뿐 아니라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다.
반려견용 발열내의는 오는 3일까지 BYC 온라인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 동그람이 스마트스토어 '로다몰'에서 사전구매 예약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9일부터 BYC 직영점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예약 상품이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케이펫페어 일산'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 여름 반려견용 여름내의 개리야스가 예상 밖 큰 사랑을 받으면서 겨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또 한번 동그람이와 협업으로 반려견용 에어메리와 보디히트를 내놓았다"며 "추억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반려견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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