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이...‘컴젠’ ‘존스’ ‘티리버럴’에 화력집중
2022-11-03 김우현 기자 whk@fi.co.kr
유통망 확장하고 매출 볼륨화 기반 다진다
 |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에스앤에이(대표 김기명)가 신규브랜드 삼총사 '컴젠' '존스' '티리버럴'의 혁신 작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 젠더리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컴젠'
성별 관계없이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젠더리스 룩을 감각적으로 선보여온 '컴젠'은 이번 시즌 미니멀한 디자인이 가미된 스타일과 고급 소재를 활용한 트렌디한 스타일로 차별화를 꾀한다.
간결한 미니멀리즘과 드라마틱한 퓨처리즘을 담아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90년대 느낌이 충만한 한편의 고전영화와 같은 모노톤 룩이 포인트다. 셋업 착장과 캐주얼의 믹스매치를 통해 좌우가 비대칭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스타일도 주목할 만하다.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시즌에는 트렌드를 보다 창의적으로 재해석 하는데 주력했다"며 "간결한 미니멀리즘과 드라마틱한 퓨처리즘의 믹스를 통해 실용적이지만 스타일리시한 젠더리스룩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다져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컴젠'은 1호 매장으로 오픈한 삼성동 파르나스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신세계 경기점뿐 아니라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하남 스타필드점 등을 추가 오픈하고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
◇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존스'
'타임리스 클래식' 컨셉의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존스'는 이번 시즌 우아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시즌이나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일관되게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존스는 이번 시즌 한층 모던해진 실루엣을 통해 웨어러블한 스타일과 화려하고 맥시한 실루엣, 벨벳?글리터 소재 등을 활용한 극강의 글램 라인을 전개한다. 글램 라인은 존스 컬렉션 중 가장 화려하고 여성성이 드러나는 라인인 만큼 이번 시즌 룩도 풍성한 드레이핑과 볼륨을 살린 실루엣이 특징이다.
현재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경기점, 롯데 잠실점,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 입점한 존스는 하반기 중 신세계 의정부점, 신세계 대구점을 오픈하는데 이어 신세계 센텀점, 스타필드 하남 등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
◇ 고감도 스트리트 브랜드 '티리버럴'
이번 시즌 '디지털 레트로'라는 컨셉 아래 미래적인 디지털 세계관과 레트로 감성을 믹스해 하이퍼한 컬러감으로 '티리버럴'만의 새로운 생태계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시즌 테마를 잘 표현 할 수 있는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아플리케 자수 와펜, 전판 자수, 프린트 등 다양한 모티브를 여러가지 기법을 통해 아이템에 녹여 냈으며, 디지털 감성의 플라워 프린트 트러커, 팬츠 셋업, 오버핏 스커트 셋업, 크랍 바시티 자켓, 퀼팅 봄버 자켓 등 새로운 디자인과 프린트 상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번 시즌 신상은 현재 자사몰과 29cm, 무신사 등 온라인을 비롯 이태원 직영점, 스타필드 고양, 신세계 의정부점, 신세계 천안아산점, 현대 중동점, 롯데 인천터미널점, AK 수원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시즌 비주얼은 이전 세대에서 사용하던 각종 매체를 디지털과 접목시켜 시대를 초월한, 경계없는 자유를 표현하기 위해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에조' 음악과 미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마' 그리고 매력적인 보이스의 뮤지션 '구피' 등과 함께 촬영하고 이번 시즌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