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세계 2위 의류수출 방글라데시와 맞손

2022-10-27 김우현 기자 whk@fi.co.kr

양국 지난 24일 간담회 갖고 교역증진·현지 투자환경 개선방안 논의· MOU도 갱신

주소령(왼쪽) 섬산련 부회장과 파루크 하산 BGMEA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지난 24일 섬유센터에서 방글라데시 의류제조수출자협회(회장 파루크 하산, 이하 BGMEA)와 양국 섬유 의류산업 협력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방글라데시측은 의류제조수출자협회 소속 섬유기업인 포함 14명이, 한국측은 섬산련 관계자 외에도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한국패션산업협회, 코트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소령 섬산련 부회장은 "방글라데시는 세계 2위 의류수출 대국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의 변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양국 섬유패션 산업은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 관계로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경험 공유 등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파루크 하산 BGMEA 회장은 "한국은 스판덱스 등 세계 수준의 화섬강국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기술전수, 패션디자인, 숙련인력 교류 등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양측은 지난 2008년 체결한 상호 양해각서에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 지속가능성에 관한 협력사항을 추가해 MOU를 갱신했다.


주성호 국제통상실장은 "방글라데시는 기존 기본 봉제품목군 생산구조에서 고부가 품목 중심으로 변화를 모색 중"이라며 "향후 고기능성 섬유소재의 현지 수출 및 의류 소싱처로써 각별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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