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 로레알, 메타버스 스타트업 지원
2022-10-2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파리 스테이션 F 스타트업 캠퍼스 주최· HEC파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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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오너인 미국의 소셜 미디어 대기업 '메타'는 세계 최대 화장품 대기업 '로레알'과 손잡고 메타버스의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파리의 스테이션 F 스타트업 캠퍼스가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HEC파리 경영대학원이 운영하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도 후원한다.
이번 스타트업 지원의 목표는 창의적이고 포괄적인 메타버스 및 웹3.0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중인 신흥 프랑스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접수는 11월 20일까지이며,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멘토링을 실시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3D 그래픽 및 프린팅, 증강현실 기술 및 아바타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는 스테이션 F에서 진행되는 일련의 강의가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의 AI 연구원과 로레알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한다.
로레알 그룹의 최고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 아스미타 두비는 "창의성은 메타버스의 핵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메타버스를 구축할 생태계를 지원하고 강화해 포괄성, 다양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가치에 따라 강화하여
이 프로그램은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에코시스템을 지원하고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포괄성, 다양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에 따라 스토리텔링을 넘어 유명 상표의 스토리라이빙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준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로레알 USA는 NFT 및 메타버스 카테고리에 자사의 브랜드 이름 중 일부를 상표로 등록했다. 등록된 상표는 총 16개 브랜드로 이 중에는 스킨케어 브랜드 '키엘스',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블린', '어반디케이', '잇코스메틱', 그리고 네일 광택제 브랜드 '에시'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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