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아울렛 전문관에도 고객 몰린다

2022-10-25 김우현 기자 whk@fi.co.kr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00만명 돌파…입점 브랜드 재고 고민 해결사 역할 톡톡

무신사 아울렛이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이 최근 1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모으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확대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무신사 아울렛은 지난 9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Monthly Active User) 108만명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 월간 사용자 수는 약 12% 증가했으며, 무신사 아울렛 전문관이 지난 2월 공식 오픈한 이후 처음으로 MAU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기준으로 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1명 이상은 아울렛을 방문한다는 의미다. 


최근 무신사 아울렛의 MAU 변화 흐름을 살펴보면 △5월 59만명 △6월 68만명 △7월 75만명 △8월 97만명 △9월 108만명 순으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무신사 아울렛의 지난 9월 거래액은 오픈 직후 첫 달과 비교했을때 50% 이상 성장한 수치다.


무신사 아울렛의 성장 요인으로는 담당 MD가 엄선한 브랜드를 최대 80%에 달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할인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무신사 스토어 내에서 '인앱' 형태로 독립 운영되는 전문관의 특징을 살려 입점 브랜드의 아울렛 전용 할인 상품과 일반 시즌 상품이 중복 노출되지 않도록 운영한 점도 주효했다.


무신사 아울렛은 입점 브랜드와 고객에게 동시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도 주목 받는다. 입점 브랜드 입장에서는 경영상 부담이 될 수 있는 재고 소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구로 아울렛을 활용할 수 있고,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부담으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에겐 무신사 아울렛에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현재 무신사 아울렛에는 450여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신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대 80% 이상 '클리어런스 세일' 상품도 함께 발매한다. 오는 27일에는 여성 브랜드를 대상으로 '아울렛 브랜드 위크 포 우먼'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성민 팀장은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엄선된 브랜드를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2030세대 사이에서 '보물찾기'처럼 아울렛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의 재고 문제 해결과 더불어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통해 아울렛 서비스의 만족도 및 혜택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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