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초월한 럭셔리 e-테일, 매출 증가

2022-10-24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올 상반기 한국과 UAE, 중국 덕분에 온라인 럭셔리 매출 17% 증가

국경을 초월한 전자상거래 바람이 럭셔리 시장에도 거세게 불고 있다


글로벌 D2C 이커머스 전문업체 ‘ESW’는 세계 경제 상황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올해 들어 국경을 넘나드는 온라인 럭셔리 제품 판매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ESW는 올 상반기의 국경을 넘나드는 럭셔리 제품의 D2C 온라인 판매가 한국과 UAE와 함께 중국 쇼핑객들이 주도를 하면서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경을 넘나드는 럭셔리 제품시장의 상위 브랜드는 미국(56%)이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이어 영국(32%)과 프랑스(29%)와 이탈리아(25%)가 그 뒤를 이었다. 영국 럭셔리 제품은 UAE와 중국(모두 40%), 인도(39%), 일본(38%) 쇼핑객들이 가장 많이 구입했다.


전 세계 14개국 14,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ESW의 글로벌한 목소리: 컨슈머 펄스 2022> 보고서는 경제적 불확실성, 지정학적 불안정성, 그로 인한 가계 예산 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많은 명품 쇼핑객들이 평상시처럼 쇼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46%), 한국(36%), UAE(34%)에 거주하는 쇼핑객들의 주도로 소비자 중 5분의 1(21%)이 해외에서 럭셔리 제품을 구입했다. 이들이 구매한 아이템 중에서는 핸드백과 액세서리가 의류(42%)와 주얼리(39%)와 함께 상위권에 올랐다. 이것들은 국경을 넘어 쇼핑된 가장 인기 있는 명품 카테고리였다.


실제로 ESW는 핸드백/액세서리와 주얼리의 해외 판매가 국내 시장(각각 40%, 33%)보다 높았으며, 국제 럭셔리 시장에서 구입을 결정한 주요 동력으로 이전의 국경을 넘나드는 구매에 대한 만족도(31%)와 로컬 홈 마켓에서의 가용용 부족(27%) 등을 들었다.


또한 국경을 넘은 럭셔리 제품 바이어의 상당수(70%)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구입하고 있는 제품에 신속히 접근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매장 내 체험을 포기하고 있다는 것을 기뻐하는 것도 흥미롭다. 하지만 79%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험한 예외적이고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가 복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온라인 구매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SW의 영국 컨트리 세일 담당 부사장 나타샤 레드펀(Natashia Redfern)은 럭셔리 카테고리 매출이 2021년에 국경을 초월하여 50%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성장세가 특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것은 럭셔리 리테일러들이 전환과 고객 충성도를 얻기 위해 온라인에서 매장 내 브랜드 경험을 재현하기 위해 쏟아 부은 인상적인 작업을 보여준다. 특히 브랜드와 소매업체는 이 데이터에 유의해야한다. 이 데이터는 이전의 긍정적인 국경을 초월한 구매 경험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장기 구매를 반복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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