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X 테베 마구구 콜라보 출시

2022-10-19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럭셔리 하우스의 뉴룩에서 영감을 얻은 캡슐 컬렉션

모델과 함께 포즈를 취한 디자이너 테베 마구구


크리스찬 디올이 자선 프로젝트를 위한 독특한 협업을 발표했다. LVMH 그룹 소유의 럭셔리 하우스는 유명한 "뉴 룩"에서 영감을 얻은 캡슐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젊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디자이너 테베 마구구(Tebe Magugu)와 제휴했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디올은 젊은 남아프리카인을 위한 에이즈 예방과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2007년에 창설한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프로젝트'에 액수를 밝히지 않고 기부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샤를리즈 테론은 디올의 홍보대사다.


디올은 성명서를 통해 "디올의 여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는 테베 마구구에게 '컨템포러이 페미니스트 비전을 통해 상징적인 뉴룩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올은 파리와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두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사이에 커넥션을 구축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컬렉션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디올 부티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9 LVMH 프라이즈 수상자 테베 마구구는 손을 잡고 있는 두 여성의 그림(남아공 제작 예정)으로 장식된 면 티셔츠에서 젊고 모던한 '뉴룩' 실루엣을 디자인했으며, 깃털 같은 튤 스커트에는 테베 마구구의 시그너처가 들어간 두 개의 옐로 코드가 새겨진 디올 오블리크 캔버스 보브는 디올캠프 부츠랑 노란 실크 스카프와 함께 디올 백과 매치되었다.


올해 28세인 테베 마구구는 지난 2016년 여성 기성복 브랜드를 설립했으며 2021년 남성 컬렉션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남아공 수도 요하네스버그에 기반을 둔 테베 마구구는 많은 지역 장인들과 함께 남아프리카에서 그의 컬렉션을 제작하고 있다.


LVMH 프라이즈 덕분에 그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눈에 띄게 되었고 현재 파리에서 패션 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고인이 된 알버 엘바즈의 브랜드 'AZ 팩토리'의 협업인 '아미고스' 프로젝트의 컬렉션을 디자인하는 첫 번째 객원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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