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패션 사단, 겨울 아우터 매출 대박

2022-10-14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인기 아이템 중심으로 겨울 매출 성장세

뉴발란스 액티브 숏 구스 재킷


이랜드에서 전개하는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등 대표 패션브랜드 겨울 아이템이 전년동기대비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일찍 겨울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먼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기본 다운류와 우먼스 플리스가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뉴발란스의 스테디셀러인 액티브 숏 구스 다운과 액티브 라이트 경량 다운재킷은 전년동기대비 60% 이상 신장세를 기록했다.


액티브 숏 구스 다운은 친환경 충전재 RDS 인증을 받은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충전재 향균 가공 방식을 통해 세균 증식을 방지하고, 냄새 억제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겉감 발수가공을 통해 생활방수 기능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다.


올해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라이트 경량 다운재킷의 경우는 90:10 비율의 경량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고, 높은 솜털 함량 비율을 통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기획했다. 목이 올라오지 않는 U넥 형태로 운동 또는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입체 패턴 설계를 통해 겨울철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해 FW 시즌 시작부터 고객 반응이 좋다.


스파오 파스텔푸퍼(왼쪽)와 후아유 리버서블 숏푸퍼


'스파오'는 다양한 아이템 중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푸퍼가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 7월 인기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성찬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하고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신상 푸퍼를 선공개했다. 이와 함께 푸퍼 유니버스 캠페인을 전개하며 더 다양해진 스타일과 컬러를 강조, 유튜버 및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등 공격적인 역시즌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러한 마케팅 집중 전략이 효과를 봤다. 이에 힘입어 스파오 전체 아우터 카테고리는 10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2배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특히 푸퍼 아이템은 스파오 주력 아이템으로, 전년 동기대비 2.8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레트로 트렌드를 타고 '후아유'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후아유는 리버서블 후드웜업과 리버서블 덤블 숏푸퍼가 전년동기간대비 8배 이상 판매하며 가을겨울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 아이템은 블랙, 크림, 민트, 라이트블루, 라이트퍼플,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사용하던 보아퍼에서 소재 품질과 터치감이 개선된 덤블 소재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전년보다 빨라진 추위에 많은 고객이 겨울 아우터를 미리 장만하는 추세"라며 "각 브랜드가 올해 주요 상품을 소재와 품질 부분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만큼 이번 시즌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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