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 CFDA 신임 회장으로 선임

2022-10-13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지난 5월 사임한 톰 포드에 이어 내년 1월 1일 취임

CFDA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디자이너 톰 브라운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는 전 회장 톰 포드에 이어 협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으로 남성복 디자이너 톰 브라운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회장 톰 브라운은 지난 5월 말 취임 3년 만에 전격 사임한 톰 포드의 뒤를 이어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 톰 브라운이 취임할 때까지 협회 CEO를 맡고 있는 스티븐 콜브가 12월 31일까지 회장 역할을 대행할 예정이다.


톰 브라운은 톰 포드,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스탠 허먼, 캐롤린 로엠, 페리 엘리스, 메리 맥패든, 빌 블래스, 허버트 캐스퍼, 오스카 드 라 렌타, 노먼 노렐, 시드니 래기 등 역대 CFDA 회장단 에 이름을 올렸다.


톰 브라운은 "CFDA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 스티븐 콜브 CEO와 CFDA 팀과 함께 스탠 호먼,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톰 포드가 추진했던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큰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지난 20년간 나를 지지해 온 업계에 보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미국 디자이너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톰 브라운은 지난 2003년 남성용 슈트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남녀 기성복 컬렉션, 신발, 액세서리, 향수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05년부터 CFDA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CFDA/보그 패션 펀드의 선정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6년, 2013년, 2016년 CFDA 어워즈에서 세 차례나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5년에는 CFDA/보그 패션 펀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CFDA의 CEO 스티븐 콜브는 "톰 브라운은 글로벌 패션 커뮤니티로부터 성공적인 높은 존경을 받고 있는 미국 패션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CFDA의 모든 회원과 조직 모두 그의 철학, 아이디어,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와 함께 일하게 될 내년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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