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전기 영화 나온다

2022-10-07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자레드 레토, 디자이너 관련 영화의 주연과 제작 참여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패션 하우스 칼 라거펠트와 영화배우 자레드 레토의 소속사는 자레드 레토가 파트너인 엠마 루드브룩과 함께 자신들의 제작사인 패러독스를 통해 자신이 주연과 제작을 맡아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전기 영화를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줄거리는 비밀이지만, 회사 측에서는 "이 영화는 칼 라거펠트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관계를 다룰 예정이며 그 남자 자신처럼 예측할 수 없는 렌즈를 통해 이야기된다. 프로듀서들은 현재 영화사들과 대화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고인이 된 패션 아이콘의 믿을만한 측근인 피에르 파올로 리기, 캐롤라인 레바르, 세바스찬 욘디우가 이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캐롤라인 레바르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35년 이상 긴밀하게 협력하며 브랜드의 이미지&커뮤니케이션 총괄 책임자와 함께 개인 커뮤니케이션 어드바이저 역할도 수행했다. 피에르 파올로 리기는 메종 칼 라거펠트의 CEO를 10년 이상 역임했으며 디자이너의 연인으로 알려진 모델 세바스찬 욘도우는 개인 비서와 경호원으로 20년을 보냈으며 지금은 스타일 컨설턴트로 브랜드와 함께 일하고 있다.


왼쪽부터 칼 라거펠트와 자레드 레토


영화에서 디자이너를 연기할 배우 자레드 레토는 "칼 라거펠트가 항상 나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진정한 박식가, 예술가, 혁신가, 지도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친절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영화가 전기 영화의 예술적 경계를 넓힐 뿐 아니라 칼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존경의 찬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 라거펠트 하우스의 CEO 피에르 파올로 리기는 "이 회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칼의 상징적인 삶에 대한 영화에 파트너를 제안했던 몇몇 할리우드 제작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접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레드 레토와 엠마 루드브룩을 만난 이후 우리는 비로소 칼이 보고 싶어 했을 예술적인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자신감을 느꼈다. 대화를 통해 우리는 이 아름다운 프로젝트를 위해 유동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신뢰와 영감을 주는 창조적인 관계를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칼 라거펠트는 럭셔리 제국 샤넬을 재창조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펜디와 클로에를 위해 디자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지난 2019년에 갑작스러운 암 투명이후 세상을 떠났다.


패션 카이저로서의 그의 명성은 지난 주 <보그> 미국판의 편집장 애나 코스튬 인스티튜트 전시회와 멧 갈라의 테마를 '칼 라거펠트: 뷰티 라인'이 될 것이라고 발표될 정도로 유명하다. 이 전시회는 그의 창작 과정, 그의 디자인의 진화, 그리고 패션에 대한 그의 영향을 탐구하면서 그의 작품과 60년간의 경력을 위해 헌정될 것으로 보인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