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니트웨어업체 마글리피치오 마티스 인수

2022-10-0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메이드인이태리'와 '공급망'에 대한 약속의 추가 단계

2023 봄/여름 펜디 컬렉션


LVMH 소유의 럭셔리 패션 하우스 펜디는 지난 4일(현지시간) 15년 넘게 브랜드의 핵심 공급업체인 이탈리아 니트웨어 제조업체 '마글리피치오 마티스(Maglificio Matisse)'의 최대 지분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아브루초주 테라모의 산테지디오알라비브라타 마을에 있는 마글리피치오 마티스는 역사적인 니트웨어 생산업체로, 최근 니트 생산 공정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기술과 전통적인 장인 정신의 결합으로 주목받았다.


마글리피치오 마티스는 2000년대 초반부터 펜디와 프라다와 같은 브랜드의 하청업체로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펜디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인수를 '메이드인이태리'와 공급망에 대한 약속의 추가 단계라고 밝혔다. 펜디는 최대 지분 인수를 위해 얼마를 지불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펜디의 회장 겸 CEO 세르주 브륀슈위그는 "이번 인수는 자사의 토스카나주에 있는 가죽 제품 공장과 마르쉐에 있는 구두 공장 개장과 함께 메이드인이태리와 공급망 지원을 위한 약속의 또 다른 한 걸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1989년 창업주 루이지노 스카판토니와 그의 형제와 형수가 공동 설립한 마들리치오 마티스는 펜디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후에도 창업주의 세 자녀를 포함한 패밀리들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루이지노 스카찬토니는 펜디의 투자를 환영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펜디의 추가 투자로 인해 회사의 생산 능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루이지노 스카찬토니는 "나는 10년 넘게 펜디와 함께 쌓아온 강력한 협업을 지속하고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열망하며, 자녀들과 함께 이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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