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기억해야 할 Flagship 매장 3

2022-10-01 황연희 기자 yuni@fi.co.kr

엔데믹 선언과 함께 피지컬 세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소비자들. 이들을 겨냥한 패션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이 줄을 잇고 있다. 온라인이 쇼핑의 편리함이라는 관성을 만들어줬다면,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 경험가치를 높여줌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감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스테판 말본, 에리카 말본 부부의 저택으로 모티브로 한 '말본6451’



'말본6451', 숨겨진 보물창고의 발견
'말본골프'의 플래그십스토어 1호 매장인 '말본 6451'은 브랜드가 지닌 스토리, 가치를 녹이는데 집중한 숨겨진 보물창고 느낌으로 컨셉화했다. 


말본골프 창립자인 스테판 말본과 에리카 말본 부부가 직접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완성한 것으로 스테판 부부의 저택을 모티브로 한다. 이국적 외관에 부인 에리카 말본이 함께 한 인테리어는 목재와 화이트컬러 벽돌 조합 등으로 자유롭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매장입구에서 손님을 맞는 왕궁수문장 전통의상의 '도산 버킷' 석상은 말본골프의 상징인 버킷 캐릭터의 한국 에디션으로, 스테판 말본이 '말본6451'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했다. 또한 플래그십 전용 굿즈 공간도 별도 마련됐으며 향후 '말본 6451'을 위한 단독 컬렉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피브비’의 풀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

'피브비 컨트리 클럽', 러블리 동화 속으로 초대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주인공 남매가 발견한 과자집이 이런 모습이었을까? 여성 골프웨어 '피브비(piv'vee)'의 세계가 그대로 현실로 완성됐다.


MZ 여성 골프웨어 '피브비'는 가로수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이자 플래그십스토어 '피브비 컨트리 클럽'을 오픈했다. '피브비 컨트리 클럽'은  '피브비' 컬렉션으로 구성된 1층 플래그십스토어와 2층의 컨트리클럽이 복합으로 구성됐다. 2층 컨트리 클럽에는 QED 스윙 분석과 퍼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베이커리 카페 '꼬르르(corrr)'가 함께 구성되어 골프하우스의 콤팩트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민트그린으로 디자인된 매장 외관은 가는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매장 곳곳이 브랜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인테리어로 여성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피지컬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의 두번째 세계관 ‘핍스 홈(PHYPS HOME)’


'핍스 홈', 70년대 래리 클락 집의 안락함
워즈코퍼레이션이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이하 PHYPS)'의 두번째 세계관 '핍스 홈(PHYPS HOME)'을 오픈했다.


최근 힙각지로 부상하고 있는 신용산에 위치한 '핍스 홈'에서의 아침은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하고 지하에서 래리 클락 영화를 감상한 뒤 2층에서 LP 음악을 들으며 샤워를 하는 하루의 모습을 담았다. 신용산의 한 주택을 개조해 완성한 '핍스 홈'은 미국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 래리 클락에서 영감을 받아 1970년대 감성의 공간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미국 유스컬처의 전설이기도 한 래리 클락의 사진전이 함께 진행된다.


마켓 컨셉으로 오픈한 '핍스 마켓'과 달리 '핍스 홈'은 우리 모두 누구나 꿈구는 공간,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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