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 EDT 전략 풀 가동…제화업계 DX 신화 쓴다

2022-10-01 황연희 기자 yuni@fi.co.kr

자사몰 육성 위한 자동화 마케팅, 콘텐츠 고도화 강화

"서드 파티 쿠키 제한, 디지털 광고 비용 증가 등의 이슈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CDP로 가야하나요,
DMP로 타겟팅해야 하나요?"


"고객 데이터 분석, 제품별 판매율 분석 등을 통한 풀퍼널 마케팅의 자동화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다음 시즌 기획을 반영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등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엘칸토 박규화 대표가 영업팀, 기획팀, 온라인팀, 마케팅팀 리더들과 나누는 회의 대화들이다.


엘칸토(대표 박규화)가 자사몰 등 이커머스 비즈니스 강화를 비롯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 채널 및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확장하며 이커머스 부문을 강화했다. 올해는 매출 외형 확장을 위한 디지털 전략 강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엘칸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일명 ‘EDT’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셀퍼를 도입 후 엘칸토 자사몰 효율이 2배 이상 증가했다

◇ SELPER와 MOU로 자사몰 마케팅 고도화 협약
엘칸토는 EDT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쇼핑몰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인 셀퍼(SELPER)와 MOU를 체결했다.


셀퍼(SELPER)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쇼핑몰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 쇼핑몰 분석부터 다양한 채널에 광고 노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테크 솔루션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엘칸토 박규화 대표와 셀퍼 박홍규 소장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사인을 진행했다.


엘칸토는 작년부터 셀퍼와 파트너십을 통해 판매 데이터의 명확한 분석과 자사몰 고객 유입과 전환 경로 등 트래킹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자사몰 효율이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 디지털 광고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엘칸토는 광고효율(ROAS)이 작년에는 평균 275%에서 올해 평균 478%로 73% 상승했고, 구매전환율은 63%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에 올해부터 보다 전략적인 협업을 위해 셀퍼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엘칸토와 셀퍼의 MOU 체결식

박규화 엘칸토 대표는 “이커머스 신장에 따른 매출 외형은 크게 성장했고 이제는 효율을 고려할 때라고 판단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데이터 드리븐 솔루션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셀퍼와의 긴밀한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MOU는 브랜딩과 손익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본사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대수 이사를 온라인본부 총괄로 영입하고 이커머스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대수 온라인본부 이사는 “디지털 마케팅 업체와 MOU까지 체결한 것은 신뢰 관계 속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안정적으로 정보 공유를 하기 위함이며, 무엇보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이를 기반으로 상품 개발이나 영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활용된다면 충분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퍼 도입 후 광고효율(좌) 및 구매전환율 변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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