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무대의상이 가방 굿즈로...'래코드'의 마법
2022-09-22 김우현 기자 whk@fi.co.kr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브랜드 래코드,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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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방탄소년단의 무대 의상을 업사이클링한 가방 3종을 선보인다.
래코드와 하이브의 음악 뮤지엄 '하이브 인사이트'의 협업은 목적을 다한 방탄소년단 무대 의상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전파하자는 취지다. 염색되지 않은 산업용 에어백 소재의 가방 3종으로 구성된 이번 협업 상품은 방탄소년단이 무대에서 직접 입었던 의상을 해체해 가방의 패치 디테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상품은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유니크 피스로, 패치에는 숫자 '1'이 함께 표기된다.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기념품인 동시에 업사이클링이라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굿즈를 선사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협업 굿즈는 코오롱FnC와 하이브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는 28일 동시 출시된다.
래코드는 한남동에 위치한 '시리즈코너' 매장에서 굿즈 가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인사이트'에서는 신규 전시 오픈과 함께 뮤지엄샵 내 판매를 진행한다. 또 온라인 코오롱몰과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방탄소년단의 포토카드 세트와 래코드 상품 구매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도은 브랜드 매니저는 "래코드와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은 지난해 9월 제 76회 유엔총회 연설에서부터다. 이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방탄소년단과 이번에 다시 한번 조우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은 래코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 패션과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와 메시지를 더 널리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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