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協, '2022 K패션오디션' 톱10 브랜드 뽑는다
2022-08-04 김우현 기자 whk@fi.co.kr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대중투표·W컨셉 연계 기획전 심사 실시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인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전담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일환으로 '2022 K패션오디션(제40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의 톱10 선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차 서류·포트폴리오 심사에 이어 2차 PT·실물 심사(6월)를 통해 선정된 톱20을 대상으로 3차 온라인 대중투표 및 온라인 플랫폼 연계 기획전 심사 그리고 4차 트렌드페어 부스 심사 및 브랜드 선호도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톱10을 선발하게 된다.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대중투표 사이트와 유통 파트너 'W컨셉' 내 기획전을 통해 진행되는 3차 심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오는 24~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트렌드페어' 전시장에서 부스 심사 및 브랜드 선호도 투표 등 4차 심사를 합산해 최종 톱10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패션' 분야 특별상이 신설되며, 마지막 관문인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1일 성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톱10 브랜드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 시상과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와 맞춤형 컨설팅, 유통 연계, 컴퍼니빌더 등의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비즈니스 바우처는 시제품·콘텐츠 제작비, 글로벌 세일즈랩 및 전시 등 해외 진출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 브랜드 수요에 따른 비즈니스 전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한국패션산업협회는 K패션오디션을 비롯 트렌드페어, 르돔(LEDOME) 쇼룸,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유망 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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