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라스베이거스, 오는 8월 8일 복귀
2022-07-19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주최측, 유명인사와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아젠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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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큰 의류 박람회인 '매직 패션 트레이드쇼 라스베이거스(MAGIC Fashion Trade Show Las Vegas)가 팬데믹 이후 오는 8월 컴백할 예정이며 패션 브랜드, 제조업체, 소매업체들의 화려한 라인업도 주목받고 있다. 이 행사는 미 전역을 비롯해서 유럽, 아시아, 남미등 세계 각지에서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인터내셔널 행사다.
트레이드쇼 매직, 프로젝트, 소싱 등 세 개의 공동 로케이션 행사를 주최하는 인포마 마켓 패션(Informa Markets Fashion)은 오는 8월 8일~ 10일(현지시간)까지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행사를 위해 유명인사와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아젠다를 공개했다.
약 700개가 넘는 브랜드의 새로운 트렌드와 제품을 공개하는 행사에서는 남여성복을 중심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컨탬포러리 의류, 신발, 액세서리뿐 아니라 소재와 공급망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수천 곳의 교외 대형할인점, 온라인, 전문체인점, 부티크 유통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3일동안 검색, 주문 작성, 네트워킹, 영감, 교육을 실시한다.
인포마 마켓 패션의 켈리 헬프만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수십 년 동안 매직 라스베가스의 매직(Magic), 프로젝트(Project) 그리고 소싱(Sourcing)은 우리 업계가 서로 연결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어왔다"면서 "이번 행사는 업계 이슈를 반영하고 새로운 트렌드와 소매업체간 브랜드 발견을 위한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주최자인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트리플 쇼 행사에서는 패션 업계 거물들과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도 다수 볼 수 있으며, 특히 주목할 만한 패션 스타로는 가수 케이티 페리, 영화배우 크리스틴 카발라리와 라라 켄트, 인플루언서 애슐리 스톡 등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켈리 헬프만 사장은 "리바이스와 허드슨진, 조스 진 등 강력한 브랜드 라인업과 프리미엄 데님이 결합된 패션 산업의 다양한 영역을 이끄는 세 명의 뛰어난 여성들인 케이티 페리, 크리스틴 카발라리, 라라 켄트에게서 배울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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