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톰포드뷰티 홍보대사로 낙점
2022-07-0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오늘 8월 '화이트 스웨이드' 향수 캠페인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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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그룹 소유의 뷰티 브랜드 '톰 포드 뷰티'는 지난 7월 4일(현지시간) 한국의 인기 배우 공유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톰 포드 뷰티는 "한국의 유명 배우 공유가 향수부터 메이크업까지 앞으로 예정된 톰포드뷰티의 모든 캠페인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공유는 가죽과 스웨이트 노트에서 포착한 사향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의 '화이트 스웨이드' 향수 캠페인에 출연한다.
공유는 브랜드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21세기 모던 럭셔리를 재정의하고 있는 톰 포드 뷰티의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지역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브랜드와의 새로운 여정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03년 배우 생활을 시작한 공유는 TV와 영화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수많은 연기상 후보에 올랐고 2017년에는 권위있는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드라마 <도깨비>로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가장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고요한 바다>와 <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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