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PIS'에 핫템 골프&테니스룩 소재 총출동
2022-07-06 김우현 기자 whk@fi.co.kr
MZ세대 겨냥 흡한속건·방수방풍 소재·냉/온열소재 등 기능성 원단 라인업 강화
 |
골프와 테니스에 대한 MZ세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PIS에 이와 관련된 소재들이 대거 전시될 전망이다.
이를 반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하는 '2022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는 골프·테니스 시장에 적합한 기능성 신소재가 총출동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PIS에 소개될 신소재들은 MZ세대가 스포츠 의류에 기대하는 새로운 스타일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원단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으로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발산하는 흡한속건은 물론 신축성 기반의 방풍&발수, 방수&자외선차단 등의 기능성을 겸비해 스포츠웨어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먼저 그래핀 복합사를 활용한 기능성 원단 '그래핀텍스'를 개발해 스포츠 및 국방용품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는 아이지에스에프는 정전기 방지 효과가 높고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기능을 발현하는 그래핀 원단으로 바이어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
또 예스텍스타일 컨설팅랩은 아웃도어, 골프, 워크웨어용 기능성 원단 전문기업으로 경량 스판덱스 분야에서 국내외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소재기업이다. 냉열, 온열 기능성 소재 공급도 선점하고 있으며, 최근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리사이클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앤디아이는 다양한 복합 교직 스트레치 직물 및 경량 신축 직물에 특화된 염색가공 전문 기업이다. 코팅과 라미네이팅으로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스포츠 원단, 드레이프성을 가진 아세테이트 복합소재 제품 등 기술과 품질이 향상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텍스는 교직물, 마이크로 직물 전문 생산업체로 부드러운 촉감과 흡한속건, 정전기 방지, 자외선 차단의 효과를 내는 뱀부원단과 등산복, 스포츠웨어로 많이 사용하는 사방스판 원단을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제이글로벌은 수십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모든 환편물 편직이 가능한 기업이다. 이번 PIS에서는 일반적인 저지 니트의 고정관념을 깨고 리사이클 폴리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스포츠, 캐주얼, 골프용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두림은 스포츠 기능성 원단을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듀폰의 소로나 등 잠재권축사를 사용한 고신축 원단 개발과 냉감 소재들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잠재권축사의 특성과 사가공을 통한 기능성 소재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처럼 '2022 PIS'에서는 MZ세대가 열광하는 패션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일 오픈하는 디지털쇼(온라인 전시)는 참가기업들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아이템을 바이어가 사전에 둘러보고 수주 상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능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온·오프라인 전시회 참관객 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