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파리 '텍스월드'展서 해외 마케팅 물꼬 텄다
2022-07-05 김우현 기자 whk@fi.co.kr
내일(6일)까지 15개 회원사 부스 구성·디지털 쇼룸 동시 운영...오더수주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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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강영광, 이하 KTC)는 어제(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2022 텍스월드 파리 추계 전시회'에 회원사 15개사와 함께 공동관으로 참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융합형 온-오프 수출 마케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KTC는 15개 회원사가 제안한 친환경 화섬 리사이클 소재, 천연 내추럴 아이템, 기능성 스판소재를 3개 섹터(Sustainable 지속 가능한, Earth Enlivened 지구가 활기를 띠는, Familiar Futures 친숙한 미래)로 구성하고 오더 수주된 바이어 픽컬렉션 및 전시의상, 케이프 형식의 의상행거 등으로 전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KTC 디지털 쇼룸인 K-texbiz.c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회원사 아이템을 선보여 온/오프를 넘나드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부흥 KTC 센터장은 "주요 해외수출 거점인 프랑스, 이탈리아, 모로코, 터키 등지의 바이어들에게 KTC 회원사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심층적인 상담을 이끌어 내는 등 코로나 이후 실로 오랜만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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