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골프 '골든베어', 오프라인서도 종횡무진
2022-07-04 김우현 기자 whk@fi.co.kr
현대 판교 이어 신세계 강남서 릴레이 팝업 열고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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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오프라인 유통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이어가고 있다.
골든베어는 지난 6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 MZ세대가 선호하는 스트리트 무드의 트렌디한 공간을 선보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타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골든베어 상품(시그니처 티꽂이 와펜, 허리 뒤편 골프장갑 부착 와펜 등)들로 젊은 세대 발길이 이어지며 집객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특히 'GB 엠브로이더리 폴로 스웻셔츠'는 완판에 이은 3차 리오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여유있는 폴로셔츠의 남녀 제품으로 여성용은 크롭기장으로 유니크한 라운딩룩을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또 나일론 스트레치 카라 셔츠는 셋업으로 활용할 수 있어 반응이 기대이상으로 뜨거웠다.
이같은 오프라인 흥행에 힘입어 골든베어는 오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도 지난 1일부터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는 골프와 관련된 재미요소를 만나볼 수 있는 '골든 플레이' '골든 셀러브리티' 존을 통해 한정판 포토프레임으로 제작된 포토부스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다. 또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골든 럭'의 순간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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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옐로우, 퍼플을 활용해 팝업스토어별 피팅룸의 컬러를 달리해 눈길을 끈다. 소중한 찰나를 기록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그 결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그린,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옐로우, 신세계 강남점은 퍼플의 고채도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피팅룸을 연출한다는 평이다.
이처럼 팝업스토어에서는 여름 신상품을 처음 공개하고 유니크한 골프웨어와 액세서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뿐 아니라 나일론 스트레치 카라 셔츠, 폴로 스웻셔츠 등 베스트셀러도 입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밖에 곳곳에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F&B 협업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여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편, 골든베어는 골프에 집중한 고객 맞춤형으로 역대급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골든베어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등 라비에벨CC 선불카드 100만원권, 2등 캐디백, 3등 보스턴백, 4등 볼캡, 5등 양말 등 총 10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SNS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방문 고객에게는 골든베어 스티커팩을 증정하고 포토부스에서 한정판 포토 프레임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태극당 시그니처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증정,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과 9층 카페에서 교환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구매 금액별로 10만~30만원은 네임텍, 40만원 이상은 텀블러, 6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비치타월과 볼타월 세트 증정 등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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