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준지', 젊음·자유·클래식을 Jeans로 풀다
2022-06-28 김우현 기자 whk@fi.co.kr
23SS 컬렉션...데님과 믹스하거나 디테일로 활용해 준지 고유의 트위스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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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가 지난 24일 '23년 봄/여름시즌 컬렉션을 진행하고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 크리에이티브 영상 및 이미지를 라이브로 공개했다.
준지는 이번 시즌 테마를 'JUUN.JEANS'로 정하고 브랜드 철학에 기반한 젊음, 자유, 지속성의 의미를 Jeans를 중심으로 클래식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Jean 재킷과 레이어드 된 리버서블 MA-1과 오버 재킷, 루즈한 오버롤, 코르셋 탑, 디스트로이드 니트 등 Jean과 믹스하거나 Jean의 디테일을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 준지 고유의 트위스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오버사이즈의 볼륨감을 적용, 상의와 하의 실루엣의 대조를 통해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짧은 팬츠, 스커트를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다. 준지는 블루진, 블랙, 화이트, 레드 등의 컬러를 토대로, 총 22개의 착장을 선보였다.
정욱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Jeans라는 단어는 설명이 필요 없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젊음·자유·클래식의 브랜드 철학을 상품·서비스·라이프스타일 등에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적용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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