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스타일, 런칭
2006-04-14김정명 기자 kjm@fi.co.kr
지엔코커뮤니케이션, 5월 압구정에 첫 매장 오픈

아일랜드 스타일, 런칭
▲ 지엔코커뮤니케이션 정용석
온라인 쇼핑몰 「아일랜드스타일」이 오프라인 브랜드로 업그레이드된다.
지엔코커뮤니케이션(대표 정용석)은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 「아일랜드스타일」을 오프라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5월 첫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입 편집숍 형태의 이 브랜드는 기존의 상품을 위주로 한 브랜드 구성보다 매장을 브랜딩한다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온라인 쇼핑몰로 닦은 기반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온·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 수입 편집숍이지만 바잉 이외에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기획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가격대도 일반 내셔널 브랜드보다 다소 높다. 소비자층도 대중적인 브랜드를 찾는 일반적인 소비자들보다 패션에 대한 이해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타겟이다.

또 브랜드 지향적인 명품 위주의 쇼핑보다 아이템 위주로 구매하는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진, 티셔츠, 트레이닝웨어 같은 빈티지 캐주얼과 블라우스, 스커트, 드레스로 구성된 페미닌 콘셉트로 나뉜다. 수입 청바지 가격이 20만원대 초반이다. 내셔널 브랜드보다 다소 비싸지만 기존의 수입 편집숍보다는 20∼30% 싸게 정했다.

70%는 수입 상품으로 채운다. 나머지 30%는 자체 기획상품을 만들어 물량 수급과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표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섬, 에프엔에프 출신의 황세원 디자인실장을 영입했다.

황 실장은 “상품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표현하기보다 숍 자체가 브랜드의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심어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와 상품 구색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첫 매장은 압구정동에 20평 규모로 낼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직영점 2군데와 대리점 1개 정도를 열고 연말까지 10여 개 정도로 늘릴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동시에 운용해 쇼핑 편의를 주고 재고 상품이 원활히 유통될 수 있게 했다.

이 회사 정용석 대표는 “기존의 편집숍들은 소비자들로부터 호기심은 유발시켰지만 지속적인 성장은 하지 못했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을 합쳐 지금까지의 한계를 깨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엔코커뮤니케이션은…
2004년 10월 지엔코의 사내 창업 형태로 만들어진 회사다. 자본금은 4억9천만원. 지엔코에서 전액 출자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0억원. 올해 매출 5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