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F& 패션사업 강화
2006-04-14김정명 기자 kjm@fi.co.kr
종합 패션유통 전문기업 표방…「P.S.1」 7월 런칭

진도 F& 패션사업 강화
▲ 사진은 좌로부터 윤영태 우븐사업본부장, 유해기 사장, 박성주 상무.
진도F&(대표 유해기)이 연매출 5천억원대의 대형 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여의도선착장 한리버랜드에서 기업분할 및 신규 브랜드 「퍼블릭스페이스원(P.S.1)」 런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기업 전개방향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도F&이 「진도모피」 「엘페」 「우바」 「진도옴므」 등 모피사업부의 상품 다각화와 신규 브랜드 「P.S.1」 런칭, 유통사업 진출 등 2010년 매출 5천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올리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지난 3월 진도에서 법인분리한 이후 진도F&은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과 신규 브랜드 런칭, 유통사업 진출을 통해 종합 패션유통 전문회사로 발돋움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미국·중국·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J컴퍼니를 설립, 10년 후에는 해외에 300개 매장을 열어 매출 3천억원, 순익 600억원을 올리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7월 첫선을 보일 「P.S.1」은 뉴욕의 명소인 아트갤러리를 의미하며, 럭셔리·빈티지·스타일리시·트러디셔널을 재해석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7월 첫 매장을 열 계획이며 메인 타겟은 20∼24세다. 백화점과 주요 상권에 점포를 매입해 직영점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매장 30개에서 1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유해기 사장은 “짧은 기간 동안 패션 기업을 운영하면서 패션업은 한땀 한땀 정성을 쏟아야 성장시킬 수 있는 산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글로벌 패션유통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