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디지털 디자이너 패션 세부 내용 공개

2022-06-21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미국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 이번 주 출시

메타 아바타스 매장을 통해 판매될 아바타용 디자이너 룩


글로벌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회사인 '메타(Meta Platforms)'가 자사의 첫 디지털 의류 매장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면서 세계 패션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메타는 디지털 의류 매장인 '메타 아바타 매장(Meta Avatars Store)' 출시를 앞두고 발렌시아가, 프라다, 톰 브라운 제품의 디자이너룩을 한 아바타를 공개했다. '프라다' 옷을 입는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닌, 현실 세계와는 다소 거리가 먼 꿈에 가까운 로망이다. 그러나 디지털 패션을 통하면 유명한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옷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어쩌면 스트리트에서 이러한 구매를 과시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디지털 패션 구매는 소셜 네트워크와 메타버스에서 아바타에 옷을 입힘으로써 이전과 다른 옷차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메타 아바타 매장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사용자들의 아바타를 위한 새로운 매장으로 미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 이번 주에 처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에 사용자들은 이미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실험한 두 브랜드인 발렌시아가와 프라다의 디자이너 의상과 톰 브라운 의상을 구입할 수 있다. 앞으로 이들 브랜드 외에 다른 주요 패션 하우스들이 디자인한 옷들이 추가되면 이 디지털 매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바 첸과 마크 저커버그가 공개한 첫 번째 사진에는 모터사이클 슈트, 발렌시아가 후드 티, 그리고 지난 시즌 톰 브라운 패션 쇼에서 주목받은 의상, 그리고 지난 5월에 열린 2022 멧 갈라에서 셀럽들이 입었던 의상들이 담겨 있다.


메타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디지털 상품은 메타버스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며 창조경제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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