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랄프 로렌, 윔블던 에코 유니폼 공개
2022-06-17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지속가능한 소재와 최적의 기능성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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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랄프 로렌은 오는 6월 27일(현지 시간)부터 시작되는 2022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위한 새로운 경기장 유니폼을 공개했다.
지난 17년간 대회 공식 의상 협찬사로 활동해온 미국 패션 하우스 폴로 랄프 로렌은 올해 유니폼에 대해 "최적의 성능을 내기위해 경기장 스타일에 보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체어 심판, 라인 심판, 볼 보이와 볼 걸 등을 포함한 모든 경기장 관계자들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모던한 소재와 실루엣에 결합된 의상을 입게 될 것이다.
먼저 심판 유니폼은 시대를 초월한 다양한 랄프 로렌 스타일이 특징으로, 랄프 로렌이 디자인한 시그너처인 윔블던 프린트를 기념하는 안감이 들어간 벨트달린 심판용 스포츠 코트에 폴로 랄프 로렌과 윔블던의 엠블럼이 장식되었다.
이 심판용 코트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와이드한 벵골 스트라이프 셔츠와 인조 진주 단추가 달린 스타일리시한 화이트 바지 또는 화이트 스커트와 조화를 이루었다.
볼 보이와 볼 걸 등은 모두 퍼포먼스를 위해 제작된 신축성, 수분 흡수성, 자외선 차단과 같은 기능을 통합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네이비 블루와 화이트 와이드 스트라이프로 재창조된 랄프 로렌 폴로 셔츠를 입을 예정이다.
라인 심판 유니폼은 화이트와 재활용된 쿨맥스 섬유가 포함된 화이트와 윔블던 그린 스트라이프 커프 디테일이 특징인 네이비 카디건으로 새로워졌으며, 최상의 수분 관리 특성으로 인해 따뜻한 환경에서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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