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성복 '코텔로', 부산에 깃발 꽂았다
2022-05-31 김우현 기자 whk@fi.co.kr
내달 30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팝업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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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22년 여름 시즌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코텔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주로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20~3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상권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온/오프 병행 유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부산에서 팝업 매장을 여는 것은 처음으로 지역 고객들에게 직접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코텔로는 내달 30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 4층에서 약 23평(75㎡)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여름의 자연과 꽃을 모티브로 삼으면서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버터 옐로우를 주로 활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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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텔로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22년 여름 시즌 신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여름의 자연을 컨셉으로 삼아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제작한 크로셰 니트 시리즈를 비롯 블루·민트 등 청량한 색감을 담은 니트·셔츠·원피스·티셔츠·반바지 등이다.
일부 상품은 이미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반응이 좋다. 부담스럽지 않은 민소매 디자인의 오가닉 코튼 니트 슬리브리스, 냉감 원사로 제작돼 시원한 반소매 니트 카디건, 뒤쪽 타이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수피마 셔츠 등이 인기다.
이연진 그룹장은 "코텔로가 부산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팝업 매장을 마련했다"며 "청량한 자연을 담은 코텔로 신상품으로 올여름 편안한 일상과 설레는 휴가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로고 에코백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휴가철 활용하기 좋은 와인 칠링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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