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토어 품은 브랜디, 엑셀러레이팅 플랫폼 간다

2022-05-10 서재필 기자 sjp@fi.co.kr

마케팅+IT기술력+풀필먼트로 성장지원

브랜디와 서울스토어가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서울스토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브랜디는 서울스토어를 비롯해 4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앱스전략 추진 속도를 높이고 신진 브랜드들의 엑셀러레이터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디유닛이 2015년 출시한 서울스토어는 270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를 제공하는 브랜드 패션플랫폼으로 회원수는 350만명, 누적 거래액은 1700억으로 올해 4월 거래액이 전년비 약 100% 오르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진 브랜드 발굴, 육성 노하우와 13,000여명의 SNS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기반 커머스 역량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회원의 70%이상인 20대 여성 고객의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수는 서울스토어가 보유한 여성 패션 브랜드 육성 역량과 브랜디의 기술력, 축적된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노하우, 풀필먼트 역량을 결합해 양사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는 방향성을 공유하며 성사됐다. 


브랜디는 여성과 남성, 트렌드부터 브랜드 패션까지 타겟과 카테고리를 넓혀 커머스 경쟁력을 확대하고, 커머스 플랫폼 빌더로서의 핵심 역량을 서울스토어에 이식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스토어를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역량있는 판매자들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수한 상품을 기획 생산하는 역량있는 판매자들을 발굴한다. 여기에 서울스토어의 마케팅과 브랜딩, 영업지원은 물론 브랜디의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트렌드 상품을 브랜드로 육성하는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커머스 플랫폼 빌더로서의 면모도 갖춰가고 있다. 여성 패션앱 브랜디, 남자쇼핑앱 하이버, 30대 여성 패션앱 플레어 론칭에 이어 서울스토어 인수로 브랜디는 총 4개의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가 됐다. 좁혀진 타겟 최적화를 강점으로 성장하는 버티컬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해 다른 타겟에게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해 빠른 성장과 시장 확대를 꾀하는 브랜디의 앱스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국내 유명 패션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춘 서울스토어에 브랜디의 IT 기술력과 커머스 운영노하우, 풀필먼트 인프라까지 지원해 서울스토어의 더 빠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세분화된 포트폴리오로 확대되고 있는 버티컬 커머스 시장 안에서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비즈니스간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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