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런닝화 맞춤 기능 강화
2022-04-2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지난해 출시한 회제의 '메타스피드' 슈즈 라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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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는 지난해 "제품 개인화 성능을 한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주장하면서 출시한 메타스피드 시리즈 슈즈 라인을 업데이트했다.
엘리트 선수들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모든 주자들이 개인 최고 기량을 발휘해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두 가지 메이저 런닝 스타일에 맞춰 제품 디자인을 다듬었다. 메타스피드 슈즈 라인은 오는 6월 14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런닝화 부문에서 브랜드가 두각을 나타낸 것을 감안할 때 핵심적인 발전이다. 이런 강점은 지난해 2021 도쿄 올림픽이 남녀 3종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고 200개 이상의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한 실적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달리기 종목 주자를 위한 스카이+ 모델과 케이던스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엣지+ 모델 등 두가지 런닝화의 독특한 디자인은 아식스스포츠과학연구소(ISS) 과학자들의 경험과 데이타를 활용한 통찰에서 나온 것이다. 변하지 않는 과학자들의 진리는 선수들은 자신의 런닝 스타일에 최적화된 신발을 신고 달릴 때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FF 블라스트 터보 발포고무(Foam)의 볼륨을 늘렸다. 또한 런닝 스타일에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보폭 길이를 늘리고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의 카본 플레이트를 보다 더 표적화하여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포 고무와 추진 카본 플레이트는 더 많은 반동을 얻기 위해 정확하게 배치해, 신발을 신은 주자들은 경주의 후반 단계에서 속도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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