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 김세권 상무·한송이 상무 승진
2022-04-18 이은수 기자 les@fi.co.kr
2022년 임원급 정기승진 인사...이중우·박정현 이사도 상무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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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지난 12일자로 2022년 임원급 정기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김세권 부장과 한송이 부장을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 이사 명칭을 상무로 바꿔 박정현 이사와 이중우 이사를 각각 상무로 보임했다.
먼저 2006년 지엔코에 합류한 이후 마케팅 업무와 다양한 신규브랜드 사업에 참여해 온 김세권 부장이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및 프로덕트부문장 상무(보)로 승진했으며, 2011년 입사해 '써스데이아일랜드' 기획MD팀장과 '코벳블랑' 기획MD팀장 그리고 VMD팀장, 에타페 향수기획, 각종 콜래보 프로젝트 PM 역할 등을 수행해 온 한송이 부장이 여성총괄 기획부문장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김세권 상무는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바탕으로 여성복 '써스데이아일랜드'와 남성복 '티아이포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 '에타페' 향수 브랜드의 전반적인 마케팅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지난해 초 커뮤니케이션부문 신설과 함께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객 및 시장과의 소통 업무와 신규 컨텐츠 개발 업무 등을 담당해 왔다. 앞으로도 브랜드 전반의 콘텐츠 경쟁력 향상 및 내실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송이 상무는 여성총괄 기획부문장으로 '써스데이아일랜드'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써스데이아일랜드'와 '써스데이아일랜드' 내 새롭게 신설될 신규 NV기획실을 맡아 신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코벳블랑' 기획부문, 수입편집 또는 라이선스 사업을 추진하고 지엔코 여성복 전체 기획업무 총괄 및 운영, 미래 수익모델 개발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여기서 NV기획실은 '써스데이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통해 매출 볼륨 및 수익 증대를 꾀하는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엔코는 임원 승진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 젊게 변화하는 패션 라이프 및 소비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목표 아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면서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이사직을 없애 여성복 영업총괄부문장을 맡고 있는 박정현 이사를 상무(보)로, 티아이포맨 영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이중우 이사를 상무(보)로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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