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 디즈니 판타지아 컬렉션
2022-04-11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영화 이미지를 지속 가능한 소재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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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는 영국의 지속가능한 디자이너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가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패션과 판타지를 장난스럽게 혼합한 예상치 못한 이 협업은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을 반영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환상의 세계로 신세대를 안내한다.
실제로 이번 콜라보는 영화 이미지를 가지고 지속 가능한 소재에 초점을 맞춘 여름 제품을 기획했다. 현재까지는 성인 전용 컬렉션을 출시하지만, 올가을 시즌에는 디즈니 친화적인 어린이용 캡슐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자연에 대한 애착에 맞춘 여름 컬렉션은 50파운드부터 2,500파운드까지 다양한 가격의 상품이 제시된다. 또한 1940년대 미키마우스 손 모티브와 희귀 포스터를 포함한 판타지아의 초월적인 아름다움과 상징적인 캐릭터를 참조한 고급 패션 작품을 포함한다. 특히 이들은 LVMH의 노나 소스(Nona Source)에서 재활용된 한정판의 오래된 실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미키와 대가 긴 빗자루맨 그래픽이 특징인 니트웨어도 있는데, 이 영화의 가장 유명한 부분인 '마법사의 견습생'과 '목가 교향곡'의 사타로스 풍경과 연결된다. 영화의 밤하늘과 2022년 여름의 반짝임을 재해석한 진보적인 바디 컨텍트는 PVC가 없은 시퀸스를 제공한다. 워싱이 된 센투우렛 프린트가 있는 프린지 카프탄에 드레스의 오가닉 코튼 타월도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오리지널 랩과 믹스된 디즈니 그래픽은 패치된 빈티지 티셔츠 효과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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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코 블러치 효과의 가벼운 블루 워싱과 유틸리티 셔츠, 보이프렌드 진, 후드 재킷에 살구색 갤럭시 워시 등 빈티지한 미학을 살린 유기농 면 데님으로 뒷면에 새로운 스텔라 로고와 미키 프린트가 그려져 있다. 이번 컬렉션은 버킷 햇, 풀 슬라이드, 스니커즈 사파리 탭, 다양한 백 등도 구성됐다.
믹스된 갈바닉 프레이메 체인 디테일과 알터 매트의 비건 가죽 스트랩의 '스텔라 엣지'가 강조된 미키가 헤드 실루엣처럼 형성된 블랙 벨벳 하드-바디 숄더 백을 선보였다. 필라벨라 미니와 숄더백은 무지개 패치와 크리스털 장식의 미키 마우스가 특징이다. 반면에 로고 토트는 새로운 올오버 블랙 미키 드로잉 프린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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